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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식어서 떠난게 아닌데, 우정이라는 달달한 것이 남아 있을 수 있나요?

사랑이 식어서 헤어진게 아닌데요. 김치 싸대기에 때리고 엎어뜨리고 발로 밟고 침뱉고 그래도 참았는데 아부지 욕하길래 화를 냈더니 경찰에 신고하고 명예훼손, 민사소송 들어간다고 해서 그래서..., 떠난건데. 우리에게 우정이라는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을까요? 돌아오라고 우정을 지키자는 건 그가 검찰개혁을 제대로 해냈을 때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제대로 해냈을 때 집값 잡겠다고 했던 그 말을 지키려 노력할 때 단일종목 ETF에 대해 진상을 밝히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때 전통적 지지자에 가했던 모욕과 혐오, 조리돌림과 당무개입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를 할때 정치적 동지들에게 가하려는 수사를 멈추고 예우할때 그럴때 성립하는 것이지 않겠어요? 지지자들을 모욕한 대통령, 무능하고 반개혁적인 대통령, 정치적 동지를 숙청하는 대통령. 그런 대통령을 끌어 안고 어떻게 다음 선거를 이기나요? 장인수 기자가 이야기 했듯이 엉망진창, 변하지 않고 지금 그대로인 그를 끌어안고 괜찮다 너는 우리의 대통령이다 우리는 너를 지킨다고 우정을 지키겠다는 우리의 모습에 유권자들이 감동해서 표를 줄리 없잖아요. 국민이 바보가 아니니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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