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20세기 철학자는 한나 아렌트랑 보드리야르입니다. 여담인데.. 사진의 한나 아렌트 이 누나가 영화 매트릭스에서 오라클의 스타일링 모델입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한나 아렌트와 보드리야르 모두 영화 매트릭스와 관련이 있네요 ㅋ 한나 아렌트는 미국 시민 혁명과 프랑스 시민 혁명을 비교한 글을 썼어요. 여기서 한나 아렌트는 미국의 시민 혁명은 성공한 혁명이라고 평가하고, 프랑스의 시민혁명은 실패한 혁명이라 봤으며 재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당시 평가와는 반대였는데 그 당시에 프랑스 시민혁명을 전세계적인 파급력을 끼친 혁명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미국 시민혁명은 단지 미국에만 영향을 끼쳤던 국지적인 지방방송(?) 혁명이라고 평가가 많았죠 한나 아렌트는 이러한 평가에 정면으로 도전을 한 거죠. 저는 한나아렌트의 평가에 동감합니다. 한나아렌트는 미국의 시민 혁명은 시민들에게 자유를 달성케 해줬던 혁명이라고 봤고 프랑스에 시민 혁명은 자유를 기치 중 하나로 내걸기는 했는데 경제적 평등이 강조되어 혁명이 변질 후진 되었다라고 봤어요. 프랑스 혁명은 경제적 평등을 달성한 답시고 빈민계층에 호소력을 갖기 위해 귀족 계급 사람들을 대량 살상하여 많이 죽이고, 그 과정에서 로베스피에르를 위시한 공포정치가 펼쳐졌으며 전체주의 파시즘의 형태가 나타나게 됐어요. 파시즘이요 18세기의 히틀러인 겁니다 자유와 민주의 핵심은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 표현의 자유가 필수요소인데 프랑스 혁명 과정에서는 혁명 "대의"를 위해서 공포 정치를 펼쳤고, 사람들 입을 막았고, 자유로운 의견 표출을 막았으며, 혁명대의(?)에 어긋나는 자유발언을 하는 사람은 즉각 처형.. 자기 진영에 부합하지 않는 발언이나 행동을 한 사람들을 반혁명세력으로 몰아 간단한 약식 재판을 거쳐서 마구 도살하질 않나, 자유를 탄압하고 전형적인 파시즘 전체주의의 형태가 나타났어요. 프랑스 혁명에서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세력이 있다라는 사실을 참을 수가 없고, 타자를 죽이려고 하는 살인의 광기, 폭력의 광기가 사우나실 수증기처럼 프랑스를 가득 채웠죠 그런 과정에서 대표적으로 방데라는 지방에서 대규모 내전과 민간인 학살전까지 일어났습니다. 이러려고 혁명 했습니까? 물론 혁명의 완성을 위해 그랬다고 명분이 있었다며 변명하겠지만 살인극을 펼치기 위해 혁명 명분을 갖다붙인 것으로 보일 지경이었음 반면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자유에 가치를 두었습니다. 프랑스 같은 막장 파시즘 공수교대 공포정치를 하지 않았죠 한나아렌트는 자유를 굉장히 중시했어요. 미국에는 자유가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미국에서는 자유를 달성했기 때문에 성공적 시민 혁명을 이뤘는데, 프랑스에서는 그러지 못했고 실패했다고 봤으며 저 역시 그러합니다 제가 봤을 때 "혁명"에 실패각이 날카롭게 세워지는 필수 요소(?) 중 하나가 민중들에게 경제적 평등을 약속하는 혁명이에요. 평등을 공약하고 경제적 무산가들을 선동한 혁명은 백 프로 망합니다. 이런 혁명은 반드시 사람들의 자유에 재갈을 물리고 그 과정에서 파시즘 전체주의로 빠져들어요. 자유에 타격을 가합니다. 아무리 좋은 말과 명분을 내세워도 반드시 망하게 되어 있어요. 또는 사회 전복을 꿈꾸며 선동하는자들의 사기술입니다. 혁명이 성공하면 바로 그들이 가치를 독과점해버리죠 그 대표적 사례가 프랑스 혁명과 러시아 혁명이에요. 공산주의 역사관에서는 이 두 혁명을 미국 시민혁명보다 훨씬 높게 치고 우리나라도 그러하죠 실상 그 반대라고 봐야 하며, 앞으로 미래도 미국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 평등은.. 정치적 평등이든 경제적 평등이든 상층부 정치인 누군가가 뚝 잘라다 빈곤층한테 가져다 줄 수 있는게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 평등이 법적 제도적으로 구비된 후에는, 길거리로 나와 데모를 하여서 구호 외친다고 얻을 수 있을 성질도 아닌 것 같고요. 일정 경지 이상의 자유를 스스로 달성해본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게 진정한 평등이라고 전 보거든요 당신에게 주어진 자유를, 각자 자유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해서, 본인 경제적 역량과 덕성의 증진으로 나타나고, 그럼으로써 비로소 평등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겸손히 노력해야한다고 봄.. 그것이 곧 선의 실천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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