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모은 돈 800인데 친구는 1억 모았다고 자랑함
지난주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야
한 놈이 술 좀 들어가더니 자기 이번에 1억 찍었다고 통장 캡처를 보여주더라
다들 와 대박 이러는데 나는 속으로 계산부터 했어
나도 공장 다닌 지 6년인데 지금 통장에 800 있음
그 친구는 공무원이라 나보다 월급도 적어
어떻게 모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안 쓰고 모았대
근데 얘기 더 들어보니까 웃기더라
본가에서 출퇴근해서 월세 0원
차는 아버지가 사준 거
결혼할 때 부모님이 전세 해준다고 해서 결혼자금 따로 안 모아도 됨
그러면서 나한테 너는 왜 못 모았냐 술 담배 끊어라 이러는 거
나는 스무 살 때부터 자취했어
월세 45에 관리비 따로 내고 차 할부도 내가 갚았고
작년엔 아버지 수술비로 500 보냈고
담배는 피우지도 않아
그 자리에서 대놓고 말은 못 했지
다들 그 친구 대단하다고 박수 치는 분위기라
집에 오는 길에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
요즘 20대 재테크 영상 보면 다 저런 얘기야
월급의 70퍼 저축하세요 이러는데 그 사람들 대부분 본가 살더라고
월세 내는 순간 70퍼는 불가능하다는 거 한 번 해보면 알 텐데
노력 안 해서 못 모은 사람 취급받는 게 제일 열받음
출발선 다른 거 인정하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왜 다들 자기가 잘해서 된 줄 아는지 모르겠네
한 놈이 술 좀 들어가더니 자기 이번에 1억 찍었다고 통장 캡처를 보여주더라
다들 와 대박 이러는데 나는 속으로 계산부터 했어
나도 공장 다닌 지 6년인데 지금 통장에 800 있음
그 친구는 공무원이라 나보다 월급도 적어
어떻게 모았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안 쓰고 모았대
근데 얘기 더 들어보니까 웃기더라
본가에서 출퇴근해서 월세 0원
차는 아버지가 사준 거
결혼할 때 부모님이 전세 해준다고 해서 결혼자금 따로 안 모아도 됨
그러면서 나한테 너는 왜 못 모았냐 술 담배 끊어라 이러는 거
나는 스무 살 때부터 자취했어
월세 45에 관리비 따로 내고 차 할부도 내가 갚았고
작년엔 아버지 수술비로 500 보냈고
담배는 피우지도 않아
그 자리에서 대놓고 말은 못 했지
다들 그 친구 대단하다고 박수 치는 분위기라
집에 오는 길에 그냥 웃음만 나오더라
요즘 20대 재테크 영상 보면 다 저런 얘기야
월급의 70퍼 저축하세요 이러는데 그 사람들 대부분 본가 살더라고
월세 내는 순간 70퍼는 불가능하다는 거 한 번 해보면 알 텐데
노력 안 해서 못 모은 사람 취급받는 게 제일 열받음
출발선 다른 거 인정하면 큰일 나는 것도 아닌데 왜 다들 자기가 잘해서 된 줄 아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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