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해서 속 뒤집어엎는 시모

대화만하면 속 뒤집어엎는 재주가있는 시모에요

화법이 이래저래 사람 환장하게 만들거든요

시모 저 애둘키우는데 수고한다 말한마디하거나

뭐 반찬을 해서 준다거나 하는거 일절 없어요

딱 김장때 김치만 받아오거든요

것도 제가 대부분 다 하고 용돈드리구 가져와요

사먹고 싶은데 남편이랑 애들이 어머님 김치만 먹어서

그렇게 하고있는데

정말 매년 김치가지고 그렇게 생색을내요

니가해라이제 내년부터는 절대 안해준다

이렇게 쉬운걸 왜못하냐 마지막이다등등 

올해도 어김없이 전화와서 너 김장 어떻게 할꺼냐?

니가해라이제 쉬운데 왜못하냐 또 난리길래

네 이제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끊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