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사소한 경험들 믿으시나요?
아버지가 중증으로 병상생활하다 돌아가셨어요.
마지막엔 눈 뜨고 주무시고 섬망에
돌아가시기 전에
밤에 자는데
갑자기
삐--- 하는 기계 멈추는 소리가 들려
자다 깼어요.
분명 그 기계소리. 심장 멈출때나는.
그리고 혹시 못 받은 전화있나 하고
계속 전화기만 보는데
한번 더 소리가 나고요.
날을 꼬박샜죠. 혹시 연락올까하고.
그날 아침 일찍. 요양병원에서 응급실로 옮긴단 전화 받고 병원 가고 며칠 못 넘기고 가셨어요.
그리고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계시는데
갑자기 심장이 너무 뛰고 불안하고 그랬어요.
(저는 집에 있는데)
퇴근한 남편이 거실을 지나가다
남자 남새가 난다고.
거실을 걷다가 유독 한 장소
여기에서 남자 목욕탕 같은 남자 냄새 난다고.
난 안 난다 하고.
씻고 나와서도 여기라고.
한 장소.
거실 LED등이 깜박이더라고요. 한번씩.
왜 이러지 하다
갑작스레
아버지 위급하단 연락받고
장롇치르고 외니 불이
아예안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꺼짐 상태.
근데 그날 마지막 날
큰 애가
제가 위급하단 연락받고 병웟 가는거
모른채
전화와서
할아버지가 할머니 새 옷 사드리는 꿈을 꿨다
돈을 주는게 아니라
할아버지가 새 옷을 사 와서
할머니가 입고
식구들이 다 모이는 꿍을 꿨다.
그날 돌아가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