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사는데 주눅듬..
강남서초송파중에 하나 빌라 사는데(고급빌라X) 어릴땐 암생각 없었는데 중고등 올라가면서 학군이 겹치기 시작했음.. 아파트 사는애들이랑 내가 사는 빌라가 10몇평짜리고 5억쯤 되는데 아파트는 5~6배니까 당연히 비교도 안되고 괜히 주눅들면서 살았음.. 집이 너무 좁아서 친구도 못데려왔고 너 어디 사냐고 물어보면 괜히 부끄러워서 대충 얼버무러 말함.. 다행히 나는 학교 다닐때 빌라사는애랑 놀지 말라는 소리는 안들었지만
요즘 인터넷에서 빌라 사는사람은 아파트 사는 사람보다 시민의식이 낮다,빌라 사는애들이 가는 중학교 걸리지 않게 한다는 부모들 등등 이런 여론이라서 신경을 안쓰고 싶어도 신경이 쓰임ㅠ 하필 사는곳이 잘사는 구라서 ㅇㅇ구 산다고 하면 부자 아니냐 그러고
민망해서 그냥 빌라살아요~ 하면 묘하게 실망하고 무시하는 반응을 한두번 느낀적이 아니라서.. 나도 안그러고 싶은데 현실에서 저러니까 괜히 주눅드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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