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면 노후걱정 없다고했다가 핀잔들었는데요

어제 지인들이랑 가벼운 저녁식사 겸 술모임을 했습니다. 30대 초중반이다 보니 자연스레 결혼, 직장얘기 등등이 나왔습니다. 전 결혼한 상태구요.

그러다가 제가
결혼안하면 사실 노후걱정 필요없지않느냐
달에 400-500만원만 벌어도 혼자쓰긴 넉넉하고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지 않냐

이렇게 얘기했는데 니가 할얘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분위기 깨긴 싫어서 그냥 미안하다고 했는데 제가 뭘 잘못한걸까요..?

기혼이 미혼한테 왈가왈부하는 느낌인가요?

댓글

친한 지인은 아닌가 보네요.

오션 친한사람이랑 적당한사람 섞여있었습니다ㅋㅋ

잘못한 것 없으심.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고 결혼을 안하는 경우에도 미래에 대한 대비는 충분히 해 놓아야 합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쓰러져서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을 때 가족이 있느냐 없느냐도 그 이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혼자 살면 또 혼자서 즐기면서 살기 때문에 생각보다 돈 많이 못모음

가족 없이 늙으면 병원에 입원할 때 보호자가 없음

그냥 서로 미혼 기혼 언급안하는게 좋을꺼같습니다 굳이 미혼인사람한테 잔소리할필요도 없고 이글만 봤을때 상대가 잘못한거같아요

상대적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기혼자에 비해 노후를 걱정해서 저축이나 투자를 열심히 하는 케이스가 적긴 하죠.소득이 많으면야 적당히 많이 쓰고 살아도 어차피 남는 돈이 있으니 자연스레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