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나와도 매일이 지옥' 최악의 청년 취업 한파 '한숨'

https://www.youtube.com/watch?v=mBUXQvkOMMc


제 주위에도 서울대 졸업반을 둔 자녀들이 있는데, 취업이 안된다고 하더니 정말 심각한가 봅니다.


저희 회사도 근래 전자회로 설계와 기구 설계도 인공지능으로 하니,

결국 결과물이 괜찮은지 평가하고 검토만 해주면 됩니다. 


사람 2명 쓸 일 있으면 창 2개 띄우면 되고, 사람 10명 쓸 일 있으면 창 10개 띄우면 되니,

신규 직원을 뽑을 이유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저희는 경력직만 헤드헌팅 회사에서 구하고, 나머지는 알바몬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서 경력직만 구하니 우선 사내 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져 버렸습니다.

헤드헌팅을 하면 JD에 맞는 경력자를 1주일이면 찾아 줍니다.

알바몬에 구인 신청하면, 수십명이 지원합니다. 


오히려 요즘 제일 많이 나가는 비용은 인공지능 토큰비입니다.


세상이 너무 급격하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ai의 무서움이 슬슬 표면화 되는건가요 ㄷㄷ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 청년층에서 아런 무가력증으로 인해 쓰레기방 만드는 사람이 부쩍 많아지네요. 해결돠야헐탠데 참 쉽지 않아보이네요. 보고 있자니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네여.

@1c13ef2d~ 님 쓰레기방이 무엇인가요?

@081f2a51 님 쓰레기를 산처럼 쌓아두고 사는거여 배달음식도 남은 음식.그대로 툭 던저놓구여 벌레는.덤이죠

걱정입니다.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 영원히 일할 수 없고, 결국 세대교체가 되어야 되는데 이렇게 생긴 공백으로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AI만 외치는 누구를 보면 사회는 발전만 하면되고, AI를 곳곳에서 도입하고 효율성이 높아지고 기업들이 성장만 하면 되는 상황이라... 청년들의 비명을 질러도 뭐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누구가 청년, 쳥년,쳥년만 부르짓으며 챙겨주려고 하니 약간은 부럽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진게 아니라 국내 일자리가 해외로 나간겁니다. 전세계적으로 일자리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미국 러스트벨트 제조업이 몰락해서 일자리가 사라지고 그지역은 발전은 커녕 소멸되듯이 한국도 고비용고임금구조. 반기업정서. 강성노조 등등 여러 이유로 기업들이 해외로 빠져 나갔습니다. 정부가 해외로 빠져 나간 기업을 국내로 되돌아오라는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되돌아오는 기업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 제조업 공동화가 진행중이고 러스트벨트처럼 지방은 소멸되고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기업들이 국내 투자하는 분야는 최대한으로 사람을 줄이기 위해서 로봇 자동화 집중투자중입니다. 국내 투자를 늘린다고 고용이 확대되는게 아니라 오히려 사람을 줄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더팩토리 형태로 국내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해외에 생산기지를 확장하면서 해외에 투자하고 해외에서만 고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낙수효과는 사라진 고용 없는 성장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앞으로도 국내 취업상황이나 자영업 줄폐업 상황은 개선되기 어려워 보입니다. 기업들은 수출 호조로 돈을 많이 벌어도 국내 투자와 고용을 늘리지 않고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고용 없는 성장 경제로 수출호조에 따른 성장 과실은 내수로 연결 되지 않으면서 불황으로 느끼는 국민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b89b786e 님 그 와중에 ... 청년들은 - 중소기업은 대기업 대비 처우가 너무 열악해서 안가려고 하고,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 온갖 법들이 정말 기업하지 말라는 쪽으로 흘러가서 (예를 들면 작은 업장에서 출산 휴직/육아 휴직/1년 만근 직후 연차 발생 등으로 인해 업주가 지는 부담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사실 직원 입장에서는 법이 그러하니 업주를 생각해서 있는 제도를 안 쓸 수도 없구요) 최악의 상황이 되어가고 있죠. sns의 발달로 전국구로 비교를 하니까 상당히 좋은 직장이 아니면 일단 가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요즘 결혼은 진짜 잘난 사람들만 한다 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요. 참고로 삼전 같은 대기업은, 제가 아는 사람들을 보면(40대) 10년 전 정도까지만 해도 진짜 힘들게 갈려나가면서 일했는데 지금은 복지, 추가수당, 통근 버스, 자녀 학자금, 식사 제공, 유연 근무제, 주 근무시간 제한 등으로 엄청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어요. 물론 대기업들도 점점 이에 따른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 청년들 지방으로 갈 수 있게 지원 좀 했으면 좋겠네요. 나가고 싶어요. 빈집 많다던데 집 주면 나갑니다.

근데 압도적 인구수의 베이비붐 세대가 향후 몇년 동안 차례로 은퇴하시면 자리가 무조건 생기지 않을까용..?

한국에서 스즈키같은 자칭 중소기업형 자동차회사가 있어서 현기 대비 반정도의 임금으로 돌아가는 회사가 있으면 많이들 지원할듯 합니다. 자동차공장 생산직은 저녁, 주말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보내지 않아도 되는 (100% 추측입니다) 직종이란 정점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