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나 진짜 혼자 잘살줄알았어
뭐 안 외롭다면 거짓말이고
15년이상을 혼자살았고
연애도 거의안..못했고
원래 집순이기도했고 그냥 귀찮음이 더컸던것도 있는데
암튼 그냥 난 혼자 잘살고 있었거든?
직장 잘다니고 굶지않고 살고있고 직장동료들이랑도 너무잘지내고
타지에 혼자 살아도 재밌게 잘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생활 진짜 안되겠구나 라고 생각한게
교통사고 당했는데 차대차였고 내과실0이었어
근데 상대쪽 사고나고 온가족이 다와서 상대차 편드는데
난 부를사람도 없이 혼자였거든
그때 진짜 이건아니구나 싶더라…
사무치게 외로웠어
그래서 바로 결심하고 오지생활 정리하고
서울와서 미친듯이 동호회나가고 모임나가고
채팅도하고 지금 결혼할 남자만남
할려면 할 수있는걸
내가 엄청 회피하고 살았었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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