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유명 주방가전 브랜드 AS 기사님한테 "시발새끼" 소리 ..



안녕하세요, 보배 회원님들.

많은 분들이 보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언도 구하고 공익 목적으로 글을 남깁니다.


며칠 전 자택 인덕션 고장으로 유명 후드·인덕션 제조사에 공식 AS를 접수했습니다.

어제 기사님이 방문하셔서 점검하셨고, 기존에 알고 있던 수리비 약 10만 원 외에 추가 화구 고장으로 5만 원이 더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게다가 수리해도 부품 보증은 고작 3개월뿐이라고 했습니다.

몇년 안된 아파트인데 PCB 기판이 과열누적으로 탔다고 합니다만 소비자 과실로 10만원이상 수리비가 나오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추가 비용도 새제품 구매 대비 부담스러워서 고장난 상태로 원상복구 해달라, 센터랑 통화해 보겠다. 출장비만 결제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기사님이 이미 고장나서 원복 못 한다며 불쾌한 티를 팍팍 내시더군요.

소비자로서 수리를 안 받겠다는 게 죄도 아니고 해달라/안된다 하다가 기사님 말씀대로 출장비 정상 결제해 드리고 명함 한 장 부탁드렸습니다.

결제 후에 명함 직접 안주시고 책상 위에 명함놓고 아무말도 없이 나가시길래 

문을 닫으려고 현관 앞까지 뒤따라 나갔는데, 제 집 현관문에서 저를 향해 "시발새끼"라고 욕설을 뱉고 나가더군요. 저도 흥분해서 다 녹음됐다고 따지니 사과는커녕 "혼잣말도 못하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대꾸하여 서비스센터랑 연락한다고 하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임대인 부담으로 수리가 진행되는 건이고 수리비 내역 설명용으로 촬영/녹음 중이었기에 욕설 및 현장 대화 과정이 고스란히 녹음되어 있습니다.)


[이후 본사 및 서비스센터의 대처]

  1. 당일 브랜드사 윤리경영실에 정식으로 신고 접수했습니다.

  2. 지역 서비스센터 소장이라는 분이 전화 와서는 "죄송하다 무상으로 교체해 주겠다, 어차피 해당 기사가 다음 달에 그만둘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건 정식 클레임 접수하겠다고 했습니다.

  3. 본사 윤리경영실 처리 상황을 확인하려고 낮 12시에 전화했더니 점심시간이라 담당자 부재라고 하여,  오후 1시 5분에 다시 전화해 담당자에게 신고 건이 정상 접수되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직 안 넘어왔다, 확인되면 연락 주겠다"고 한 뒤 금요일 당일 연락 없었습니다.

기사 개인의 신상은 가리고자 음성변조 진행했고 욕설 및 "혼잣말도 못하냐"고 반문하는 부분만 음성변조하여 첨부합니다. 

다시 서비스 접수해야 하는데 집에 와이프랑 아기만 있는 경우만 있어서 무섭네요.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도 동일한 고장으로 서비스 접수 관련 문의가 좀 있는데

다들 수리비가 과해서 따로 인덕션 사서 올려놓고 쓰거나 다른브랜드로 바꾼다고 하시는데

인덕션이 과열누적으로 뭐 소모성 부품 교체해야된다가 아니고 PCB 기판이 저렇게 탔는데

이게 소비자 과실이 맞는지 싶습니다. 인덕션으로 출력 개조나 PC처럼 오버클럭 하는 것도 아니구요.


 

 

댓글

인덕션 보증기간 2년 아닌가유?? 우리집꺼 확인해보니 보증기간 12개월이네유 몇년 안됬어도 보증기간 지났으면 수리비 내시는게 맞는데 뭐라고 했길래 시발새끼라고 했는지..

무상수리 기간 지나면 당연히 유상 수린데요 또 있으시네 가전제품사면 평생 무상 수리 라고 생각하는사람 ~~;

입주 3년 차가 넘은 아파트라 무상 보증기간은 지난게 맞습니다. 별도 출장비와 수리비가 나올 수 있는 것도 사전에 유선통화후 접수했습니다. 다만 과열 누적으로 인한 고장 및 추가 적인 수리비 부담으로 인해 임대인분과 새제품구매 나 교체 말씀나눈게 있어서 추후에 수리 진행 시 다시 접수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원상복구 요청드렸습니다.

그걸 고치기 전에 이야기 하셔야죠 부품 까서 결합하고 분해해서 다른데 쓰면 그집에서는 중고부품낀다 뭐라 하죠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ca82d934 고치기 전에 추가비용 안내를 받은 게 아닙니다. 1차 부품 교체 후에 화구도 추가 비용 납부해야된다고 해서 원상태로 말씀드린 거구요 1차 부품만 갈아도 정상적인 사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전 고지 없던 추가 비용 때문에 수리거절하고 출장비까지 정상 결제해 드렸는데, 이게 제가 고객 집 현관에서 '시발새끼' 욕을 먹어야 할 부분일까요?

가전제품 사면 제품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1년무상 아닌가요? 그 기간 지나고 수리하면 당연히 유상으로 청구되는거고 그에 따른 부품교체 출장비는 납부하셔야죠

부품교체 진행 안했습니다. 출장비는 지급했구요. 처음에 10만원정도 나올 수 있는 건 이미 사전에 안내받아 알겠다고 AS 접수했습니다. 오해하신 것 같아 댓글 남깁니다.

화재보험10대가전 안들엇나요? 하긴 화재보험두없겟죠 제일큰재산인데

요즘엔 22대가전이 유행입니다!

@6108e8fb 더좋져 아우좋습니다

말씀주신거 보고 화재보험도 가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리기사가 욕한건 명백한 잘못입니다.

욕하는건 좋은데 상대가 안듣게 조용한데 가서 했어야지

정리를 해볼까요. 인덕션 안됨. 1차로 PCB가 탄게 확연히 보여 PCB교체 진행 함.(1차 부품 교체라고 언급한 부분에서 유추) PCB를 교체 했음에도 인덕션이 안됨. 기사 판단으로 화구부분도 문제로 판단. 추가교체 필요 및 수리비 추가 청구. 글쓴이: 추가 수리 거부. 및 이미 정착한 PCB 떼 내고 고장난 기판만 다시 달아주고 가시라. 출장비만 드리겠다. 이거죠? 그리고 영상 촬영 및 녹음에 대한 사전동의는 얻으셨나요? 추가 글쓴이님 이렇게 영상 녹음 상대동의 없이 함부로 올리면 법규 위반이세요.

추가 수리를 안 하면 정상 작동이 안 된다기에 수리를 거절하고 가져온 부품을 회수해 달라고 한 것입니다. (현재는 점검 전과 달리 전원 인가조차 안 되는 상태입니다.) 말씀하신 법률 부분은 사전 검토 후 올렸습니다. 확인 감사합니다. 1. 음성파일, 부품 사진 첨부 및 대화 당사자 간의 녹음 한정 2. 브랜드 및 기사 익명 및 음성변조

사진을 보니 철판 및 PCB에 스파크 즉 회로에 무리가 가서 터진겁니다. 이 부분은 인덕션 원래의 내구성 문제인지 사용상 과실인지는 명확치 않습니다. 현직 전자쪽 인지라 생각하면 이렇습니다. *기사님은 그나마 싸게 할려고 기본 부품교체로 일단 시도 한걸로 보입니다. (저 정도 터지면 PCB교체로 가는게 맞습니다. 깔끔하게) 요즘은 전자쪽 AS가 기판(pcb)교체로 가는 추세 *저도 예전에 견적 잘못 부른 실수가 있었습니다. (늘 하듯이 소비자님이 AS요청시 같은 문제. 같은 AS. 같은 수리로 알고 진행 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 서로 의견 충돌이 있어을거라 생각듭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은 최소가격 최대가격으로 견적을냅니다. 전자는 같은 문제 불량이라도 해결은 늘 같지 않아요. *그리고 수리요청시 원상복구는 저도 한번씩 빡침니다 *서로 이해하고 하시는게 좋을듯 생각합니다 (그래도 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