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회의 성과를 높이려면, 상사를 그냥 입 다물고 병풍이 되라.

 

 

 

 

 

 

 

독일 함부르크 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

 

회의에서 리더가 자주 떠들수록 팀의 의사 결정이 느려지고,

 

그만큼 회의로 도출되는 결론도 품질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88명의 실험 참가자를 4명씩 묶어 22팀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항공사 채용 담당자 역할을 맡아

 

다섯 명의 후보에서 적합한 조종사를 선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각 참가자는 후보자에 대해 서로 다른 정보를 받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두가 정보를 공유해야 했다.

 

 

 

각 팀은 연구팀에서 고용한 상사 역할을 맡은 배우가 이끌었으며,

 

회의는 네 가지 조건에 따라 진행되었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고 참가자 발언을 주의 깊게 듣는 상사.

 

질문은 자제하고 참가자 발언을 주의 깊게 듣는 상사.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되 참가자 발언에 호응하지 않는 상사.

 

질문도 하지 않고 참가자 발언에 호응하지 않는 상사

 

 

 

주의 깊게 듣는 상사는 상대의 말에 가벼운 호응을 넣는 행위를 했고,

 

호응하지 않는 상사는 상대의 말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분석 결과 의사결정이 가장 늦게 진행된 것은

 

질문을 적극적으로 하지만 호응을 보이지 않는 상사였다.

 

이러한 조건의 회의에서는 참가자 간 대화가 증가했고,

 

제시된 이슈에 대한 건설적인 발언도 증가했지만

 

최종적인 의사결정 품질은 크게 하락했다.

 

 

 

반면 회의가 가장 빨리 끝나고, 참가자간 정보 공유나 분석도

 

효율적으로 진행하여 의사 결정 품질이 가장 높았던 건,

 

질문도 하지 않고 호응도 보이지 않는 상사였다.

 

 

 

리더가 회의를 조율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편견과 달리

 

그냥 아무 것도 안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됐던 것.

댓글

필드 경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역할을 맡은 배우를 시키면 그건 상사가 아니잖아

그러게 근데 실제 회의로 연구해야할 거 같은데 그럼 기업비밀이라 그것도 힘들겠네

그럼 리더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거임..

결정과 책임

도장 싸개

큰 그림 그리는 것 이외엔 아래한테 맡겨야지 자기가 직접 결정하고 추진할 거면 직원 고용은 왜 하고 회의는 왜 함

묵직함 유지

애들 알아서 잘 일하게 냅두고 ㅄ짓 하는거 잡아주고 책임지는거

방향성을 잡아야 쟤들이 근거 들고와서 싸우지

토템

책임을 지고 목을 내놓는 역할..?

일터지면 책임도 실무자한테 떠넘김 ㅋㅋ

맞음 ㅋㅋㅋㅋ 원래는 지가 책임지라고 책임인건데 꼰대짓은 다 하고 일터지면 쟤가 했어요 난 책임없음 시전함

회의 주제를 정하고 결론을 정리 및 결정

회의 개최 전 커담좀 할테니 얘기들 나누세요

책임지기 <- 쉽지않음

사람이 가장 이성적 판단을 잘 내리는 순간은 훈수를 둘때임 나에게 책임이 없으니 긴장을 안하게되고 판단을 내리는 뉴런이 가장활발하게 움직이거든 리더는 책임을 담당함으로써 사실 가장 중요한일을하고있음

보다가 병신짓하는거 같으면 슥 가서 그거 아닌듯하고 알려주는거

나도 리더는 최대한 병풍하고 길만 이끄는 역할이 맞다고 생각함 위에사람이 뭔가 생각해두고 자기가 감있다고 생각하는 50 60대들이 우두머리면 그직장 이미 걍 망했음

리더는 묵직하게 바위처럼

마이크로매니징하는데 감뒤진새끼가 진짜 최악임 멍청하고 부지런한 유형

대겹있다가 개좃소에서 일해봤을땐 대표가 시발 이랬다가 저랬다가 유튜브에서 뭐 보고 이게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존나 어디서 주워들은것만 존나게 떠듬. 젊어서그런가 시발... 그래놓고 실제 플레이하는 사람들한테는 너랑 나랑 다른점은 나는 일단 행동한다. 행동하는사람이 성공한다 이지랄 존나함. 실제 실행을 위한 과정은? 시행착오는 기획은? 디테일은? 다 개나줘버리라는거임? 팀장 없이 대표가 팀장급으로 있는 개좃소는 리얼 재앙이다.

근데 대표는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들이긴 하니까 마냥 무시할 순 없긴 함

나는 일단 행동한다(절차나 결재 무시하고 할 수 있어서) 내가 그걸 따라하면 나중에 절차 안 따르고 결재 안 받고 했다고 끌려감 거기다가 그 절차나 결재 받는데 공수도 들고 바로바로 다음단계 가는것도 아닌데 대표는 잠깐 뒤에 와가지고 아직도 안 됐냐고 하면 열받음 ㅋㅋ

가상의 상사면 ㅈ도 모르는 권위만 있는 놈인거잖아 ㅋㅋㅋㅋ

현실의 상사도 그런거 아니었어??

참가자 간 대화가 증가했고, 제시된 이슈에 대한 건설적인 발언도 증가했지만 최종적인 의사결정 품질은 크게 하락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거지 건설적인 발언이지만 의사결정 품질과 관련이 없는게 어떻게 성립하는거임???

되는 그림이 아니라 상사가 원하는 그림 만들려고 실무자들이 열심히 대가리를 굴렸다.

가능성에 대한 의견, 아이디어는 많이 나오지만 결론은 상사를 의식해서 가장 리스크가 적은, 하지만 품질도 평범한 답이 됐다는 말일 듯.

상사가 없고, 건설적인 대화가 이뤄진 회의는 품질이 높은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라는 말인데.. 단발적인 회의 자체의 결정만 가지고 판단하면 그렇겠지만 애초에 상사를 의식하지 않는 조직이란게 불가능할 것 같다고 생각하면 이상한가 내가 있는 조직도 상사가 그거 의식해서 왠만큼 중요한거 아니면 안 들어오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한명이 1:1로 얘기하고 있는데 그럴거면 들어오는게 낫지 않나 항상 생각하거든

회사나 회의방법따라 다르긴 할 듯 ㅇㅇ 우린 회의록으로만 보면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까지는 자세히 안 나오고 결론이 어떻게 되었고 뭐를 누가 언제까지 한다 정도만 기록되거든. 근데 상사가 직접 참여해서 듣고 있으면 누구 발언인지 인지를 하게 되니까 혹시 내가 하는 말이 윗사람 보기에 뻘소리 아닌가 더 의식하게 되는거 같음.

그런데 분대장급, 사수급 리더면 발언해야함ㅋㅋㅋㅋ

방향만 어디로 갈지만 정해주고 루트는 밑에 따까리들이 짜는거지

현장 경험 없고 생산 이해도 낮은분 믿고 작업 했다가 금형 수정 수십번 함

ㅋㅋㅋ 금형수정 경험 수십번 개꿀~

전국 지휘관 회의는 설마

이거 우리 대표한테좀 보내주세요

호응 많이하는게 적게하는거에 밀린 건 실무자들이 과도한 리액션에 부담스러워져서 효율이 감소했나

실무자들끼리 이러쿵저러쿵하는건 내 일이 더 추가되지않는선에서 효율을 개선해보자 식의 회의라면 상사가 끼는순간 새로운 일 자체가 늘어나버리니 그냥 의견제시하기도싫고 의견제시해도 있으나마나한 시간때우기용이라서가아닐까

호응을 하면 호응하는 쪽으로 바이어스가 걸려서 그런가

대푯님이 제일 말많은데 우짜지

이 주제 흥미로워서 더 살펴봤는데 좋은 회의의 조건은 이거더라 1. 전체적으로 의견 표시의 기회가 분배가 잘 돼야 된다 심지어 지식이 별로 없는 신입일지라도. 2. 상사가 적극적으로 각 구성원들에게 해당 주제에 대한 의견을 많이 물어봐야 된다. 3. 하지만 상사가 자신의 의견을 먼저 밝히면서 그 의견을 맞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상사의 의견이 맞는 걸로 처리가 되면서 다른 의견은 묵살되기 때문이다. 4. 하지만 최종적으로 책임과 결론은 상사가 내려줘야 된다. 이거 4개가 연구로 입증됐다카네

신입한테도 의견을 물어야한다는게 좀 의외긴 하네. 나는 신입때 암것도 모르니 그냥 듣기만 했는디 ㅋㅋ

오 우리 대표님은 말 많은 스타일이고 우리 팀 관리하는 상무님은 말 아예 없으신데 상무님 이거이거 이러이러 합니다 ㅡ "음" 이렇게 이렇게 할까요 ㅡ "응" 대화가 항상 이런식이였는데 어쩐지 이상하게 우리팀은 항상 의사결정이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이런거였나

부서 막내였다가 갑자기 엄청 큰 조직의 리더가 되어버렸는데.. 참고해야겠다..

부서 팀장이 제일 도움될때 : 내가 하려는거 다른팀 실무자 선에서 막혀서 우리팀 팀장이 다른팀 팀장한테 전화 걸어줄때

글도 안읽고 지들 할말만 하네 업무랑 아무 상관 없는 배우를 상사역할로 넣었으니, 당연히 입을 다물고 있는쪽이 도움되지.

확실히 엔지니어에선 상사 팀장이나 차석급 의견이 진짜 요긴하던데,,, 경험에서오는 역량이 걍 넘사임. 기존 공정 프로세스에선 창의성도 딱히 필요없고 현장이나 기존지식이 무조건 중요해서 고참 의견이 중요함. 의견주면 ㅈㄴ 고맙고 요긴함

헤당분야 아무것도 모르는 리더면 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