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매장 정직원으로 들어온 지 3주 됐어요 첫날부터 선배 한 명이 저한테만 유독 날카로웠는데 레시피 물어보면 그것도 몰라? 하고 한숨부터 쉬고 다른 직원한테는 웃으면서 다 알려주더라고요 마감 청소는 제가 들어온 뒤로 매일 제 몫이 됐고요 어제는 손님 많을 때 제가 음료를 하나 잘못 만들었는데 손님들 다 보는 앞에서 이런 것도 못하면서 무슨 정직원이냐고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그 순간 저도 모르게 선배님 저 들어온 지 3주인데 3주 동안 저한테 제대로 알려주신 거 하나라도 있으세요? 해버렸어요 매장이 순간 조용해졌고 점장님이 둘 다 이따 얘기하자고 했어요 솔직히 속은 진짜 시원했어요 근데 오늘 출근하니까 다른 직원들이 저랑 눈을 안 마주쳐요 이 일 계속하려면 먼저 사과하는 게 맞나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버티는 게 맞나요
📰
이슈
-
·
-
·
약 1분 분량
·
0
|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