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가
← 이전 글
다음 글 →

게시글 상세

↔

화면을 좌우로 스와이프하여 다음/이전 글로 넘겨보세요

📰
이슈
- · 약 1분 분량 ·
0
|

원래 비제도권은 서러운 법...박현광 기자, 겸손방송국 식구들 힘내요

옛날 초기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과 유시민 선생님께서 원효대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https://youtu.be/n5SZU-GLBhA?is=lr4I4rwJAImSH8lN 승려 트레이닝 엘리트 코스를 밟던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은 뒤 제도권에서 뛰쳐나와 부처의 가르침에 대해 자신의 방식으로 공부하고 설파하게 되었단 이야기에 덧붙여, 김영하 작가님이 유선생님께 "유선생님은 그런 분이 끌리시죠?" 하며 가벼운 농담을 주고 받았던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습니다. 쑥스럽게 웃으시던 유선생님 모습도요. 지금 보니 유선생님은 항상 그러셨던 것 같습니다. 생각과 행동의 자유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고 의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신 ㅋㅋㅋㅋ참 한결같으세요. 그리고 원효대사가 많은 글을 남긴 것에 대해 김영하 작가가 "제도권 안에 있으면 다들 알아 주지만 제도권 밖에서 자신의 생각을 알리려면 글을 많이 쓸 수 밖에 없다"..라는 아주 뼈있는 말을 남깁니다. 오늘 박현광 기자 이야기를 듣고, 그동안 겸공방송국의 발자취를 가까이서 응원한 사람으로써 마음이 참 속상했습니다. 혹시 박현광 기자님과 겸손방송국이 이 글을 보신다면, 항상 응원하는 우리가 있다는 것 기억하시고 원효대사의 이야기를 통해 원래 비제도권은 서럽지만, 그 영향력은 더 넓고 길게 퍼진다는 것도 함께 기억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요새 전 이미 힘빠진 제도권 언론, 정치, 법조카르텔의 마지막 발악을 보는 느낌입니다. 그 오만함에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을 불러오는 중...
🏠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