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아내와 함께 공주 백제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지역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했지만, 현장에서 경험한 상황은 실망을 넘어 안전에 대한 두려움까지 느끼게 했습니다. 가장 심각했던 문제는 인파 관리였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돌아갈 수도 없는데 뒤쪽에서는 사람들이 계속 밀려왔습니다. 제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자칫 누군가 넘어지거나 압력이 더 심해졌다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한 사람이 쓰러져 119가 출동하고 구급대가 해당 인원을 데려가는 모습까지 목격했습니다. 쓰러진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당시 현장의 혼잡함과 인파에 밀렸던 경험을 생각하면 안전관리가 충분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이렇게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에서 왜 적절한 인원 제한이나 이동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사진 속 떡튀김 가격은 3,000원입니다. 사진에 있는 떡튀김을 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축제 음식에 어느 정도 웃돈이 붙는 것은 이해하지만, 실제 제공된 양과 구성을 생각하면 납득하기 어려운 가격이었습니다. 음식을 구매할 당시 판매 부스에서는 카드 단말기가 고장 났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에서 첫날부터 결제 장비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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