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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세월호 침몰현장, 동거차도에 다녀왔습니다

<세월호 침몰현장, 동거차도에 다녀왔습니다.> 정청래 팬클럽 청래당 회원들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세월호 참사현장인 동거차도와 팽목항을 다녀왔습니다.(원래 청래당 결성이 2016년 동거차도 일행으로부터 시작되었음) 세월호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저는 세월호 24일 단식을 했고, 2016년 컷오프를 당하고 남은 국회의원 임기를 세월호 침몰현장인 동거차도에 들어와서 마쳤습니다. 그때 함께 왔던 동지들과의 모임이 청래당의 출발이었습니다. 그후 웬만하면 1년에 한번씩은 팽목항과 동거차도에 와서 그날의 참사를 기억하고자 했습니다. 10년전 처음 이곳을 왔던 동지가 오늘도 함께 참석했고 여러차례 같이 온 동지들도 많습니다. 팽목항, 동거차도. 특히 동거차도 침몰현장이 눈앞에 보이는 산 정상에서 세월호 인양작업을 감시했던 그곳은 우리 회원들이 반드시 찾는 현장입니다. 지금은 숲이 우거져 낫으로 풀을 베며 올라가야 합니다. 동거차도 차정록 이장님과는 이제 많이 친해져 이장님 미역을 힐꾸러미씩 사옵니다. 어제 동거차도 산 정상에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하며 또 다짐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 그대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10여년의 세월이 흘러갑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견디며 사는 세월호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월호에 희생되어 별이 된 우리 단원고 아이들에 대한 기억 미안함...잊지 말아야 합니다. 매년 4월에 여름에 오는데 올해는 6.3지방선거, 전당대회로 처음으로 10월 3일에 왔습니다. 여름에 오든 가을에 오든 동거차도는 슬픔입니다. 폐교된 동거차도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서 숙박시설로 사용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가끔 하늘을 보는것처럼 한번쯤 동거차도에 가서 밤하늘의 별을 보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마음가짐을 정갈하게 합니다. 아이를 잃고서 살아가는 세월호 아이들...가족들 생각해서라도 정치를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마음도 지치고 몸도 아픈 상태였지만 오히려 더 힘을 낼수있는 1박2일 세월호 기억현장이었습니다. 함께 동행한 청래당 회원 동지들께 감사드리고, 현장에서 도와주신 동거차도 1구, 2구 이장님들,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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