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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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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수프와 이데올로기를 봤습니다.

저녁 식사 도중에 문세광에 대한 얘기를 하던 도중 한 번 보고 나서 어머니께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를 보여드리자 해서 보던 도중 어르신 들 특히 얘기 하시는 당시 대단히 스마트했다던 새마을운동에 대한 평을 하시고서 문득 다큐멘터리 한 편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다큐영화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어머니와 스프였나? 뭐지 하다 구글 검색해도 이상한 결과만 나오길래 다큐의 내용의 주요 키워드로 검색하니 나오더군요. 근데 AI기반 검색이라 좀 감정이 이상하더군요. 검색엔진이야 집대한 기반에서 결과만 건조하게 밷어낸다면 온갓 표현으로 요겁니다라고 찝어주니 어어 그거 맞나보다 예전 글 긁어다가 붙여놓고 이 화자의 심리를 분석하라 했을 때 들던 불쾌감에 동요되는 것 같아 어지간하면 서비스 상단에 보인는 AI기반 검색결과를 보는 건 삼가해야겠다는 제목이 생각이 안나 구글 검색해 본 시대에 점점 밀려나는 이의 주절거림 정도 입니다. 흠, 뭐 어찌됬든 통 몇년을 제대로 잠을 청하지도 못했거니와 예전 예능프로도 계속 보다보니 웃기긴 한데 그냥 그 때뿐이구나 싶기도 해서 생각난 김에 보고나서 예전 다스뵈이다에서 봤던 트레일러 때와 지금 시점에 보는 트레일러는 또 다른 감정이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정한 흐름이였다면 과연 이러한 기분이였을까? 당사자들의 겪은 시대의 풍파를 치유하고 기억했다면 지금이야 이 영화를 본 저로서는 참 복잡한 맘입니다. 물론, 개봉때는 일련의 일들을 예상키나 했겠습니까만 영화를 보는데 참 얄궂은 속세 탓을 합니다. 또, 다른 생각도 하게 됐는데요. 뭐 거창한 건 아니지만 우리집은 평안한가에 대한 점인데요. 양감독님 아버지께서 부득불 반대하던 일본인과의 결합(?)을 끝내 못 보셨고 어머니는 사후 평양에 가야하는 이유를 영화에서 보고 나니 이데올로기 보단 역시 잘 삶은 닭을 오손도손 뜯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어찌 길게 쓴것 같기도 해서 민망한데 원래 쓰고자 했던 말이기도 해서 여러분께 감히 여쭈어봅니다. 댁내 평안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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