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아빠들 연애때 이야기 ㅂㄱㅅㄷ 식그 둘이 첫만남은 뱃에서 일듯 스트라트의 뱃. 스트라트가 어딜가든 그레이스 끼고 다니는데 암살 테러위협이 여러번 있고ㅠ실제로 위험한 상황격고 나서ㅠ안되겠다 좀 더 본격적인 경호인력이 필요한데 해서 요청했는데 요청 넘겨 받은 쪽이 인제 피츠로이인…피츠로이는 그레이맨 영화 사건 일어났을때 죽지 않았음. 식스랑 미란다가 클레어랑 피츠로이 둘다 구해냄. 로이드랑 카마이클이랑 그 윗선까지 다 빼박 엮여서 감옥가거나-수잔이 형량 협상두고 다 불었을듯-죽거나 뭐 그쪽 세력 대부분이 잘 정리되서 피츠로이쪽 인사들이 지금은 권력의 큰 파이고 피츠로이는 표면적으로는 아직 은퇴하긴 했지만 뒤쪽에서 정치력 풀로 가동 잘해서 거의 현역처럼 짱짱함. 그리고 피츠로이는 안그래도 그동안 시에라 프로그램 굴리면서 이러저러하게 살아남아있는 넘버들 한테 애정이 좀 많이 생겼었고..사람인지라. 특히…식스한테. 솔찍히 감옥에서 정신감정에 별 이상 없으면서 특정 능력치와 재능을 가지고 있는데 사람을 죽이는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으면서 죽음을 넘나드는 일을 하는 동안 트라우마나 고통에 망가지지 않으면서 선을 잘 지키며 믿을만 하고 선하기 까지 한 존재가…그리 많지는 않을 거 아니야. 근데 인제 그 모든 교집합 안에 식스가 있는거야. 거기다 과거도 존나 짠하고 클레어랑 자신과의 유대감은 또 어떻고…암튼 그레이맨 일 겪고 다시 에이전시에서 비록 그림자안 이지만, 권력 다시 잡자 마자 식스한테는 시에라 프로그램엔 은퇴계획같은건 없었다 했지만 자기가 직접 시에라 프로그램 종료시키고 아직 살아남아 있는-온리 식스뿐- 에셋을 양지로 올리려는 플랜을 짜고 있을때 였을 것임. 그러니까 그냥 식스를 살리고 싶었던거임. 이미 과거의 삶은 지워졌지만 새 삶이라도 주고 싶은 피츠로이. 근데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중이었어. 식스, 그레이맨에 대한 소문이나 명성이 너무 유명했는데 이번 일 때문에 식스에 대한 정보가 자기가 통제할 수 없을 만큼 퍼져가지고…프라하에서 너무 많은 영상이랑 자료가 찍히고 풀려서. 암튼 에이전시 내부에서는 카마이클이랑 로이드 세력 쳐지면서 알음알음 어떻게 돌아간 일이었는지 다들 알고 있는지라…그냥 이참에 식스를 내부 교관으로 쓸까, 정식 요원 직위 주고 그나마 안온한 자리 줄까…아니면 새로운 신분 줘서 연줄닿아 있는 다른 회사에 보낼까…여러가지 옵션들을 고민하던 차에 스트라트 요청을 본거. 피츠라 야 이거 내가 할게 해서 식스 신분 세탁 좀 해가지고 첫 양지() 미션으로 밀어 넣은게 스트라트 특수경호인력이었던 거임. 분명 식스정도면 스트라트한테 눈도장 잘 찍을것 같고 지금 세계에서 제일 강한 권력이랑 뭐든 할 수 있는 능력 가진건 스트라트이니까 나중에 식스 삶 구명할때 플러스 될것 같아서 밀어 넣었는데 말입니다. 암튼 피츠로이가 야 우리 식스 존나 개 짱임, 애만한 애가 없어. 진짜 장난 아님, 존나 전설이라니까? 내가 이 업계에 있으면서 애같은 애는 진짜 처음 봐.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걸? 하고 너무 열심히 식스를 피력한거야. 그래서 스트라트가 식스에 대한 서류랑 정보 브리핑 받고나서…어 그래? 애가 글케 장난 아니란 말이지? ㅇㅋㅇㅋ 그럼 애 그레이스 박사한테 붙여요. 이렇게 된것임. 스트라트쪽에서는 이게 당연한 일이었음. 사실 자기 위치는 누가 와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야. 물론 어려운일이긴 한데 자기 만큼 능력있고 결단력 있고 최선과 최악을 갈라서 뭔가를 정할 수 잇는 사람들은 사실 찾으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레이스는…그레이스잖아? 그레이스 박사는 냉정하게 보면 당장 대체자가 없어…그레이스박사 만큼 재능있고 똑똑한 사람은 찾으면 있을 수도 있겠지…근데 이미 그레이스 만큼 별먹음이에 대해 잘 아는 연구자/ 과학자이면서 헤일메리 프로젝트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 온갖 지식을 갖고 있고 관여하고 있으면서 자신과 같이 정치적인 인사들을 모두 만나고 연관되어 있는 사람은 그레이스 밖에 없어.(원작기준) 그레이스 잃어 버리면 그레이스같은 존재 다시 만들려면 또 얼마나 몇년이 걸릴지 모르는 일이니까 스트라트 기준에서 자기보다 그레이스가 더 중요한 인물이고 그래서 에이전시에서 애가 존나 개짱! 하는 식스를 자기 대신 그레이스한테 붙여줄 수 밖에…글고 사실 그런 냉정하고. 갠관적이고 현실적인 이유 말고도 좀 개인적인 애정이나 관심도 섞여 있긴 했음. ㅋ 암튼 스트라트의 귀한 공주님인 그레이스라 결과적으로 식스의 첫 양지 미션, 얼굴 다 드러내고 새 신분 받아서 처음으로 그 신분 사용해서 받은 미션이 그레이스 경호였던 것임. 식스도 당연히 경호대상에 대해 미리 공부하고 숙지하고 브리핑도 받았겠지. 서류상과 사진, 짧은 영상으로 본 그레이스에 대한 첫 인상은 엄청 똑똑한 사람이네 정도 였을 것임. 그레이스 어린 시절부터 쭉 나열된 글자로만 구체적으로 알게 된거니까. 사진이나 짧은 영상으로 본건 지금 위치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젋다 이정도이고. 지금 현 지구의 가장 큰 권력자의 2인자 정도면 뭔가 나이 지긋한 사람 생각하기 마련이잖음. 근데 프로필 보면 그럴만도 싶은. 십대 후반에 대학, 석박사 다 끝낸 천재에 아직 새파랗게 어린 나이인데도 외계생물학쪽에서 이미 권위자반열에 있었고 뭐 학계에서 거의 강제퇴출당하는 큰 사건 있기 전까지만 해도..근데 결국 다시 이렇게 불려와서 2인자 자리까지 꿰찮거면 진짜 만만치 않은 사람이겠다 뭐 이런 인상이었겠지. 그리고 피츠로이가 구구절절 이 미션에 자기한테 새 신분 주면서 밀어 넣어준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한건 아니지만 식스도 짬바와 눈치가 있으니까 이게 피츠로이가 자기한테 주려는 새로운 기회라는 건 알고 있겠지? 비록 구체적인 계획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망치고 싶지 않았음. 암튼 식스는 아직 삶을 사랑하니까. 그래서 잘 해내야지…문제 없이…피츠로이 얼굴에 먹칠 하지 말아아지 나한테 온 기회 놓치지 말아야지 뭐 이정도로 생각하고 스트라트랑 육지에 또 무슨 고위 관료랑 회의 있다고 와 있는 그레이스 처음으로 소개 받으러 갔는데 약간 기대했던거랑 달라서 속으로 좀 당황했으면 좋겠음. 사진이랑 멀리서 사람들 사이에 있는 영상-거기다 사실 덴마크 학회때 탄소낭비새끼야 하는 영상도 찾아봄- 같은거로 본거랑 직접 본 그레이스 느낌이 달라서. 뭔가…너무 부드럽고 유약하면서 더 어려보이고…어? 누구라고요…? 제 새 경호원…? 아니 칼은..칼은요? 하면서 어리둥절 하는 태도며 말투며 목소리… 그리고 그런 그레이스 보는 주변 사람 -특히 스트라트-가 뭔가 되게 부드럽고 다정한 분위기라 순간 식스는 어…사실 능력보다는 몸으로() 2인자 된건 아닌지…하면서 뱃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심했듯이 스트라트랑 자는 사이가 아닌가 싶었고ㅋㅋㅋ 그럴만도 한게 직접 본 그레이스 예상보다 너무 반짝반짝 하고 각잡힌 핫가이는 아니지만 첫눈에도 객관적으로도 되게 매력적인 사람이었단 말이야. 어색한 태도로 일어나서 악수 하자고 손 내밀때 보니까 키도 꽤 크고 몸도 체육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타입은 아닌것 같은데 꽤 균형도 잡혀있고 탄탄해 보이고…-자전거 열심히 탄 결과- 아무튼 그동안 식스가 무수히 많이 봐 왔던 권력자들이랑 너무 다르고… 어..잘…부탁합니다. 하하 하고 힐끔 자기 올려다 보는 파란눈이 너무…너무 암것도 없음. 이런 위치에 있는 사람들 특유의 다른 사람 판단하고 관찰하는 그런거 말이야. 보통 권력자 가까이에서 한자리 차지하는 중요인사들이란 비슷한데..나름 정치적인 계산이나 의도를 가지고 치열하게 싸워서 올라갔을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을 비슷하게 계산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거든. 근데 그레이스는 그런거 1도 없고 하하..내가 뭐라고 특수경호원이 또 붙나요…스트라트면 몰라두…이렇게 어색한 웃음기 섞인 혼잣말이나 하면서 민망해 하는거 아님. 스트라트가 툭 그레이스 박사님 내가 언제나 말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보세요. 하는 말에도 아넹…하고 마는 태도가…분명히 스트라트나 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다들 그레이스를 중요한 사람이라고 보는것 같은데 그레이스는 자기 위치를 좀 잘 모르는지 관심이 없는 건지. 암튼 그렇게 그레이스 경호임무 맡게된 식스. 그리고 식스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막 달려드는 테러리스트나 특수목적을 관철시키려는 극한분자나 선동자 이런거 막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없는데 허둥대거나 허공에 걸려 넘어질뻔 하는 그레이스 붙잡는 거일듯. 제품에서 그레이스가 에고고 아 죄송합니다/ 왁…! 아 고마워요;;; 하는 말 하루에 12번씩 듣게 되는 식스. 지금은 식스를 중심으로 짜진 그레이스 경호팀 일원 1인 칼 한테 들어보니 원래 그레이스가 좀 그렇다네… 엄청 똑똑이인데 어떤 부분에서는 너무 서툴러서..특히 제발로 멀쩡히 똑바로 걸어다니는게. 툭하면 어디 부딪하고 넘어질뻔하고 뭐 그렇다고함. 근데 그런식으로 이제까지 봐온 그레이스에 대해 말하는 칼의 말투에 형식적이고 비지니스적인걸 떠난 옅은 애정 비슷한게 느껴졌을 것임. 심지어 칼이 막 다정하고 친절한 성격이라기 보다 좀 시니컬한 편인것 같았는데 말이야. 글고 툭하면 그레이스랑 으르렁거리고 투닥거리는 로켄 박사도 그레이스 없을때는 그레이스에 대해 은근 부드럽게 이야기 한단 말임. 대놓고 그레이스 박사 좋아라 하는 사람들 -마틴이나 애니, 드미트리, 스티브 일루키나등등 - 이야기도 그렇고 야오가 지나가듯 그레이스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 보면 그레이스는 꽤 인간적으로나 능력으로나 인정 받고 있는데 그레이스만 별 생각 없는 것 같음. 근데 인제 그게 엄청 식스한테 인상 깊었을것 같음. 왜 스트라트가 그레이스 애지중지 하는지도 차차 알게 될것 같고. 사실 좀….식스는 자기도 모르는데 그냥 처음에 그레이스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제 경호원이라고요? 하고 손 내밀때 부터 감겨 있었음. 그레이스 이쁘니까…그리고 냄새도 좋고.. 특히 그레이스 넘어질뻔 하거나 뭐 어디로 가야 하는데 딴데 정신 팔려서 옆으로 세는거 식스가 데려오느라고 등이나 허리에 잠깐씩 손 얹을때 등등 그때마다 그레이스 냄새가 너무 신경쓰이는 알파 식스. 게다가 유독 온갖 센스가 예민한 식스라 더 그레이스 냄새를 잘 맞을 수 있었겠지. 심지어 그레이스 날음 억제제도 잘 챙겨 먹고 스캔트 라커도 열심히 쓰는데. 그레이스 냄새 너무 포근하고 부드럽고 열려있는 말랑한 냄새라. 그 냄새에 주변 사람들도 좀 말랑해질 것 같음 저절로…식스도 자꾸 풀어지려고 하고. 근데 그 말랑한 냄새는 그레이스가 마음 연 사람 한정이었던 것… 사실 그레이스는 부드럽고 어색하고 유약한것 같아 보이지만 예민하고 고집도 쎄고, 인간관계에 큰 기대도 없고 그래서 신호도 잘 못 읽는 편이라 벽이 꽤 높은데 그게 의도한것도 있고 그냥 다른데 너무 정신이 많이 팔려있어서도 있어서 임.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를 좋아하고 신뢰하는데도 그쪽에 대해 잘 인지 못하고 무감각하기까지 하고 사람들 사이에 있는 자신의 위치나 호감도에 대해 객관적이질 못함. 그레이스의 스스로에 대한 가치는 혼자 너무 어린나이에 대학/석박사, 연구실 돌아 다니며 생긴 그때에 멈춰 있어서. 천재고 능력있는데 좀 동떨어져 있는 그런 존재 말임. 그나마 마리사나 몇몇 좀 친한 어린 그레이스 챙겨주면서 열등감 없이 친하게 지낼 수 잇는 아주 소수의 사람 말고는 없었고 그나마도 퇴출 당하면서 대부분 잃어버린 탓에. 암튼 그레이스는 자기가 가진 과학적 지식이나 논리나 이런쪽 말고는 ‘인간적인’ 자신에 대해서는 한없이 자낮이라. 유일하게 좀 진지하게 만났던 전여친도 뭔가 미적지근했고 그레이스 형질을 이용할 수도 없고 필요도 없어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베타 여친 이었지만 끝내 야 넌 진짜 현실감이 없고 뜬 구름 같은 인간이야!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 갔기 때문에… 그외에는 그레이스 예쁘장한 얼굴이나 형질 때문에 가볍게 찔러보거나 그런쪽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어서 어쩔 수 없이 매력적인 오메가인데도 자낮한 성향이 만들어졌을듯. 그래도 그레이스 자체가 그런데 매달리는 성향도 아니고 육체적인 자극이나 외로움보다 학자적인 호기심이나 학문에 더 많은 가치를 두고 집중하는 편이라서 이제까지 이런 미적지근한 상태로 지내와도 별 다른 문제를 못 느꼈던 거지. 근데 인제 그런 그레이스 인생에 식스라는 알파가 나타난것… 첨엔 자기 경호원이라니까 몇번의 큰 위험한 사건사고 후에 따로 차출된 특수 인력이라고 해서 와…그렇구나 과연… 했느데 너무 젊고…이런데 별 가치를 두지 않는 그레이스가 봐도 너무…너무 핫한. ㅋ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면서 손내밀었는데 분명 식은땀이 잔뜩 났을 제 손을 꽉 쥐는 손이 너무..뭔가..뭔가야. 단단한 굳은살 박힌 건조하고 뜨거운 손, 그레이스 눈 똑바로 바라보는 푸른눈이 영혼까지 꿰뚤어 보는 것 같고… 사실 뱃에서는 거의 외부 인물이 없고 별먹음이만 조심히 잘 다루면 별 위험한 일이 없기 때문에 경호인력들도 날음의 자유시간을 주로 갖는데다 그레이스도 온갖 밀려드는 서류 처리하고 사람들이 이거 어떻게해요 이거저거는요? 애는요? 하고 물어오는거 스트라트 대신 결정해주고 그 와중에 별먹임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도 하면서 마틴이랑 애니랑 그외 크루들 교육도 하고 왜인지 모르지만 스트라트 지시하에 헤일메리 들어가는 모든 물건, 도구, 장치들 실험작동 테스트에도 참여하고 그와중에 스트라트한테 불려다니면서 이런저런 과학적 지식 설명하면서 스트라트 결정 도와줘야 하고 등등등 할일이 바쁘니까 정신 없이 지내는데 툭하면 자는 시간 넘기고 식사시간 넘기고 대충 트위즐러나 스키틀즈나 초코바 단백질바 같은걸로 떼우고는 했는데 식스 붙고 나서는 굳이 식스가 식사 때 마다 아니면 너무 오래 잠 안자고 버티거나 할때마다 불쑥 어디선가 나타나서 식사 하셔야죠 박사님. 아…알았어요. 조금만 있다가…하고 대충 대답해도 좀 지켜보는 시선이 느껴지고 음…;;신경이쓰이고? 그렇게 멈칫 하고 있으면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식스가 쓱 그레이스 의자 빼서 돌려놓고 지금요. 하면서 부드럽게 강요에 가까운 권유해서 아..알았어요. 하면서 일어나서 식사하러 가게됨. 그리고 그런 자기 옆에 꼭 붙어서 같이 잇어주는 식스 존재도 좋고…좀 횡설수설 하면서 막 자기가 하던 일에 대해 떠들어도 주의 깊게 들어주는 식스 눈빛이나 표정도 좋고, 으흠, 하고 콧소리 내면서 제 말에 대답해주는 소리도 좋음. 어…내가 너무 떠들었나 싶어서 아하하 하고 얼버무리면서 입 다물려고하면 그래서요? 하고 방금 그레이스가 말한 문제에 대해 꽤 디테일한 핵심 기억하고 되묻는 섬세한 부분도 너무 좋음. 어…진짜로 내가 떠드는 소리 다 귀담아 듣고 있네 싶고. 동시에 와 능력있는 특수 인력이라더니 머리도 좋은가보다… 싶은. 맞음 식스 꽤 머리 좋음. 아니면 어케 글로벌한 암살임무 좇뺑이 치면서 살아남았겠어요…? 그레이스 만큼은 아니지만..암튼 식스도 똑똑이임. 암튼 식스는 그레이스 전담 경호임무 되면서 이미 비밀유지계약도 철저하게 되어 있고 뭐 그렇기 때문에 그레이스가 미주알고주알 종알 거려도 안전한 사람이라. 게다가 종종 다른 연구원이나 뭐 아무튼 회의나 이럴때 자기도 모르게 이야기 듣다가 랜덤 펀팩트 발사하고 어색하게 하하하하 웃으면서 빠지거나 할때도 식스는 심지어 그런것도 다 귀담아 듣고 기억하고 있다나 나중에 묻거나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하고 진짜로 나중에 이게 진짜 이런게 맞아요? 하고 먼저 주제 꺼내기도 하고…근데 인제 그게 기가 막히게 그레이스 머리 지나치게 복잡해 져서 환기 필요할 타이밍이라 약간 그레이스 한테 숨구멍 만들어주기도 하고 암튼 점점 어 되게 똑똑한데 그걸 으시대면서 드러내지도 않고 섬세하고 다정한 사람 이다 싶은 거임. 아니 그것도 맞긴 한데 식스가 그냥 그레이스한테 반해 있어서 그정도로 섬세하게 그레이스 다룰 수 있었던 것임. 관심이 존나 맥스니까요. 암튼 요지는 뱃에서 떠나서 외부 회의나 볼일 보러 갈때 당연 식스는 그레이스한테 밀착 경호 해야하니까 곁에 있는게 당연하긴 한데 뱃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단 말이야. 뱃에서는 각자 시간 보내는게 더 많단 말이야. 그런데도 그레이스는 꽤 자주 식스랑 함께 있게 되는데 당연히 식스가 그레이스 건강 챙기는것도 내 임무중에 하나라고 종조 ㅇ나타나서 식사도 챙기고 잠자라 거야 한다고 억지로 연구실에서 떼어내고 하러 오기 때문이기도 함. 근데 인제 그레이스는 그런 식스를 존나 기다리고 기대하게 되는 거야… 식스 오래 안보이면 좀 시무룩해지고. 그래서 전에는 뱃 떠나는 외부 회의를 너무너무 싫어했고 여기서 아직 할일이 산더미인데…에휴…하면서 따라갔는데 지금은 외부회의 또 안잡히나 좀 안달하게됌. 외부로 나가는 스케쥴이면 식스가 언제나 붙어있게 되니까. 전용기 타면 식스가 자기 가까이 앉는것도 넘 좋음. 그리고 그레이스는 모르지만 사실 경호원이 전용기에서 그렇게 가까이 앉을 필요가 없고 처음엔 식스도 멀찍히 스트라트랑 그레이스 일하는거 방해 한되게 따로 경호원들 앉는 자리에 대충 앉아 갔단 말임. 근데 인제 그레이스랑 식스 사이에 뭔가 있는거, 아니면 일단 식스가 그레이스한테 관심 만땅인거 알게된 동료들이 장난처럼 자꾸 식스 그레이스 가까이 앉도록 만들어서….ㅋㅋㅋ식스도 아니 이것들이 왜이럼…하면서 당황했는데 자기에제 주어지는 기회를 내치진 않았던것 그래서 점점 가깝게 앉게 되다가 이제는 당연한 듯이 그레이스 마주보고 앉거나 옆에 앉게 됌. 멀찍히 제일 상석에 앉아 있는 스트라트도 그냥 눈썹 한번 까닥하고 모른척 해서 말임. 덕분에 이미 식스를 좀 많이 믿고 의지하고 좋아하게 된 그레이스한테서 나는 포근달달보들보들한 은은한 어필 페로몬 냄새 맡으면서 제 어깨에 머리 기대고 잠든 그레이스를 무게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종종 생김. 그걸로 이제 좀 익숙해지고 친해진 다른 경호원들에게 놀림도 받는 식스. ㅋ 전용기에서 내린 스트라트 그레이스 보면서 마중온 사람들이 비행은 괜찮으셨나요? 하는 인삿말 하면 식스 뒤에서 이 사단을 굳이굳이 식스 놀리겠다고 만든 동료 경호원들이 속닥속닥 누구는 엄청 즐거운 비행이었음을 확신함. ㅋㅋㅋ 해서 식스 눈 굴리게 만들겠지. 식스 어깨 베고 꿀잠 잔 그레이스 어색하게 여기저기 삐죽대는 자기 머리 어떻게든 높으신 분 만나기 전에 단정하게 만들어 보려고 낑낑대는거 보면서 얼마나 만져주고 싶었을까 식스는… 암튼 그렇게 둘이 서로 아니 설마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나 있을까. 하는 눈치보기 하는 중에도 간질간질한 썸은 또 제대로 착착 다 타고 있어서 인제 뱃에서는 스트라트/그레이스다 아니다… 새로운 경호원(식스)/그레이스다 파로 갈려서 내기 하고 있을듯. 그와중에 아니 스트라트/그레이스/새경(식스)외안돼?도 숟가락 하나 얹고 있고. 종종 휴게실에서 영화나잇 같은거 하는데 그때 그레이스랑 식스 같이 붙어 앉아 있는게 목격되기도 하고, 그레이스 일이랑 연구 때문에 너무 늦게 잠들면 굳이 식스가 카페테리아에서 딱 봐도 그레이스 최애 아침식사 메뉴랑 그레이스가 먹는 커피조합 픽업해서 숙소 방향으로 사라지고. 그레이스는 사람들이랑 섞이는게 언제나 어렵고 어색하고 걱정이 많이 됐는데 유일하게 그런게 없는게 식스인거야 자기 말은 다 귀담아 듣고 있고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곁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꼭 그레이스가 딴생각하다가 비틀 거리기라도 하면 어디선가 슉 나타나서 그레이스 잡아주고. 자기에 대해 이야기는 벼로 하지 않지만 그레이스 이야기는 또 잘 들어줘. 그리고 무엇보다 그레이스가 약간 자기의심이 들때마다 식스 눈 바라보면 그런 의심 같은거 쓸데 없어 지는 듯한 그런 눈으로 자기 보고 있는데, 세상에 오직 그레이스만 있는 것 처럼, 식스한테 중요한건 그레이스 뿐인 것 처럼. 이걸 어떻게 그레이스가 모른척 할 수 있겠음? 그 둔한 그레이스 마저도 사랑과 애정이 느껴지는 눈으로 한결같이 자기 바라보는데. 근데 식스는 한번도 선넘어서 자기를 만진적도 없고 기분나쁘고 이상한 플러팅같은걸 한적도 없고, 알파라고 으시대는 페로몬 뿜어내면서 억지로 그레이스 형질 이용하려고 하지도 않고(그런 알파는 많았을것 같음. 머리나 성과로 안되니까 형질로 찍어내리려고 했던 동료들도 분명 있었을것 같음게다가그레이스얼굴오이쁘니까손해볼거없다고생각했겠지으이그) 그냥 다정하고 친절하고 선넘지 않으면서 언제나 거기에 있는거야. 그레이스가 필요할때마다. 근데 이제 그레이스 바라보는 눈에는 사랑이 가득한. 그레이스가 뭘 했다고? 그냥 그레이스는 평소처럼 일하고 바보같은 펀팩트나 종알거리고 어색하게 웃으면서 얼버무리고 툭하면 넘어질뻔하고 뭐 이런게 다인데..그냥 그레이스는 그레이스로 있었는데. 그래서 첫 진짜 스킨쉽이나 키스는 음…하고 허리손한채 아랫입술 잘근잘근씹으면서 고민하던 그레이스가 눈살짝 치켜드고 그런 자기 언제나 처럼 가만히 단정한 자세로 지켜보고 있는 식스빤히 보다가 먼저 했으면 좋겠네. 언제나 처럼 이제 좀 쉴 시간이라고, 눈 좀 붙이라고 은근한 압박 하러 실험실에 온 식스. 다른 연구원들은 벌써 숙소 가서 텅빈 연구실 실험장비 앞에 있던 그레이스랑 간단히 몇마디 주고 받았는데 평소처럼. 갑자기 그레이스가 장갑 벗고는 식스 이름 부르겠지. 코트?-새로 받은 신분이 전에 이름이랑 같은 코트랜드 젠트리임 근데 배경은 전혀 다르고, 동명이인처럼. 하고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이 하면서 망설이는지 모르겠는데 슬금슬금 자기 앞에 와서 서는 그레이스 보면서 네? 하고 대답했겠지? -나 지금 당신한테 키스 할거에요. 하는 말에 잠깐 넋나간 표정으로 그레이스 볼것임. 그레이스 안경 위로 식스 올려다 보면서. 알겠죠? 하고 말하는데 약간…확신이 서린 다짐같이 들림. 그리고 식스한데 거부할 이유가 없고? 그래서. -알겠어요. 하고 대답했겠지. 천천히 그레이스 손이 식스가 입고 잇는 자켓 깃을 조심스럽게 쥐었고, 그레이스가 입고 있던 파란 가운이 부시럭 거리는 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그레이스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더니 가볍게 쪽 하고 식스 입술에 입맞출것임. 그리고 슬쩍 자기 올려다 보는데 식스 어케 참어. 입꼬리는 이미 하늘높이 올라가고. 이게 박사님이 생각하는 키스입니까? 하고 약간 놀리듯이 속삭였는데 그레이스 얼굴 발갛게 물들이고 어…키스는 키스 맞죠…하는데 결국 식스가 그레이스 허리 감아서 더 가까이 끌어 당기며 다시 키스 하겠지. 그레이스는 식스 옷깃 잡은 손에 힘 꽉 쥐면서 키스 받고. 어느새 쿵…하고 그레이스 등이 벽에 닿는데 머리는 또 식스가 감싸줘서 하나도 아프지 않고 키스는 점점 깊고 격렬해져서 그레이스 냄새부터 달달해지는데 식스가 입술 떼고서 존나 너무 다정하고 애틋하게 자기를 보는거야. 그레이스 가슴이 막 미친듯이 뛰는데 식스는 처음 그레이스가 식스 잎에 쪽 하고 가볍게 입 맞췄던것 처럼 또 쪽 하고 버드 키스하더니 몸을 바로 피고는 그레이스 한테- 박사님 지금 이런말 하기 정말 싫지만, 당신 좀 쉬어야 돼요. 하고는 떨어져 나가는거야. 솔찍히 더 많은걸 기대한 그레이스 좀 실망…근데 식스가 어서요. 하면서 실험 가운 벗기더니 숙소로 에스코트 하고는 굿나잇. 하고는 방문 닫아 버려서…뭐..뭐야…내가 뭐…실수했나… 하면서 시무록 한 상태로 씻고 침대 들어갔는데 진짜 눕자마자 기절잠잔 그레이스. 식스는 진짜 겁내 엄청나게 인내심 풀로 땡겨서 참은거였음을…그레이스 몸상태 생각해서. 그래서 아침에 깬 그레이스 어..나 엄청 피곤했네 아하하하 하고 머쓱하고 일어남. 그리고 어김없이, 그럴 필요 없는데 그레이스 아침 식사 거를까봐 데리러온 식스 보고는 배시시 웃어 버릴 것임. 그리고 그런 자기 보는 식스 드디어 손 올려서 그레이스가 만진다고 만졌는데도 아직도 이리저리 뻗쳐 있는 머리카락 디드어 제 손으로 만져볼 수 있겠지. 부드럽고 사락거리는 감촉에 식스 넘 만족 스러울거야. 그리고 그런 식스 손에 헤헤 하고 얼굴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가만히 맡기고 있는데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솔찍히 어젯밤엔 좀 식스 밉고 민망하고 시무룩 했거든 자기가 용기 엄청 낸건데 자러 가라고 해서 그냥 받아준건가 싶어서 걱정도 하고 근데 오능ㄹ 아침 자기 보는 식스 눈에 막 넘 노골적인 사랑이 보여서 다시 확신 맥스 됌. 글게 둘이 아침 식사하러 카페테리아 갔는데 그레이스랑 식스는 분명 평소 처럼 있었거든? 인제 그레이스 밥챙겨 먹이겠다고 끌고온 식스랑 그레이스 나란히 앉아서 식사 하는거 그리고 그레이스가 뭔가 열심히 종알대고 그거 식스가 흥미롭다는듯이 들으면서 식사하는거 흔한 일이 됐단 말이야? 근데 오늘은 뭔가….분위기가 어? 뭔가 달라 뭔가 더 달달해…뭔가…텐션이 장난 아님… 그래서 약간 눈치 빠른 사람들은 어 ㅅㅂ 재네 드뎌 뭐 일쳤나봐…헐. 했을지도. 첫배드인은 아무래도 외부 일정 때문에 나간 호텔에서 할것 같음. 뱃에서는 너무 좁고 눈이 너무 많고 방음도 좀….게다가 형질인들이라 흥분하면 냄새가 넘 노골적이 되버리기 때문에..근데 이미 다들 알고 잇는데 둘만 조심한다고 조심하는 중. 암튼 식스는 너무 그레이스 만지고 싶고 손이 힘 꽉 안주면 사고 칠것 같아서 조심 하려고 더 노력중임. 이제까지 겪어온 모든 훈련과 생사를 넘나드는 경험이 1도 도움이 안되는 위기에 처함. 제 앞에서 나른하게 삐죽대는 금발머리 만지작 대면서 왔다갔다하는 그레이스 종종 자기랑 눈 마주치면 배시시 웃는 그레이스 애정 가득한 푸른 눈으로 자기 올려다 보는 그레이스 어케 참어 진짜. 거기다 뱃은 모든 통로와 방들이 좁아서 물리적인 거리를 두는것에도 한계가 있고. 근데 인제 호텔은 개인적인 공간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고 주변에 사람 눈도 별로 없으니까. ㅎ 그레이스 처음 안았을때 진짜 식스 인내력 또 풀로 끌어왔어야 했겠지. 자기 허리에 탄탄하고 긴 다리 감고 끙끙대면서 몸 열어주는 그레이스 냄새는 얼마나 좋을까 진짜 목에 이빨자국 남기고 본딩각인 하고자하는 본능 누르느라고 죽을뻔한 식스. 나긋하고 탄탄한 오메가 몸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애정 듬뿍한 냄새 풍기면서 자기한테 매달리는데 식스 아, 더 욕심내면 안된다. 그레이스 곤란하게 만들면 안된다. 이런 생각으로 피말리게 참았을듯. 제 품에서 새근새근 제 냄새 잔뜩 뭍히고 잠든 그레이스 뒷덜미에 얼굴 묻고 진짜 복잡하고 씁쓸했을듯. 그레이스 너무 사랑하고 그레이스 제 오메가 만들고 싶고 그레이스의 알파가 되고 싶은데 자기한테 그런 자격이 있나 싶고. 자기 과거도 그렇고… 그레이스가 자신한테 마음 열고 애정을 느끼고 기꺼히 몸 열어준것도 기적 같은데 여기서 더 욕심내면 안되겠지. 싶고. 사실 휠씬 예전에 멈췄어야 하는데 사라 ㅁ마음이 그렇게 안되고 재채기랑 사랑은 숨겨지지 않는다고 그냥 바라만 보는것만으로도 좋았는데, 그레이스가 자기를 신뢰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믿는 것만으로도 만족 할 수 잇엇는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존나 믿기지 않게 행복하긴 한데 동시에 좀 좇됐다 싶은 식스였겠지… 고슬고슬 식스그레이스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