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12년차 45세 남자고 외벌이며 초4 딸 한명 있습니다. 와이프는 41세 이며 딸이 5살 때 쯤 유방암 판정받고 치료때문에 휴직했다가 수술 후 퇴사하고 현재 주부입니다. 다행히 암은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제가 보는 와이프를 말씀드리자면, 성격이 모 아니면 도 성격이고 화가 나면 목소리가 많이 커지며 급발진하고 폭주하곤 합니다. 부인의 말을 따라야 집안이 편한거다라고 믿고 살고 있으며 본인의 말이 다 맞고 본인은 자기 판단력이 더 좋다고 믿고 있습니다. 딸과 장난치며 꺄르르 웃을 때도 있지만 잘못을 했다거나 실수를 반복했을 경우 잡아먹을 듯이 폭주하는 편입니다. 그 잘못의 수준이 본인기준에 굉장히 큰 일인 거짓말이라면 (예를 들어, 학원 숙제 제출날짜에 못했는데 엄마가 확인차 제출했었냐고 물어보니 아이가 당시가 무서워서 우선 했다고 거짓말하고 그 이후에 제출 했는데 그 다음날 제출날짜 후에 제출했다는 사실을 엄마가 안 경우, 아빠 공기계로 사진만 찍는 용도로 가지고 놀았는데 몰래 유투브 한두개 본걸 엄마가 물어봐서 당시에 무서워 안봤다고 거짓말했고 폰에서 과거 기록을 찾아봐서 걸린 경우 등) 집안 분위기가 너무나도 험악해지고 깜지 매일 쓰기, 만화책보기금지 등 엄벌이 내려집니다. 이럴 때 참다참다 딸아이가 불쌍하여 그만하라고 중재하면 그 날은 마치 집안물건이 모두 깨질듯 엄청난 폭풍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런 성격 입니다. 그 화는 장인어른 등 어른신들과 함께 있던 공공장소에 있던 동일합니다. 한번은 전 없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장인어른네 와이프와 제 딸이 하루 자러 갔는데 그 다음날 숙제관련해서 뭔 또 사건이 있었어서 아침먹다가 아이를 잡아먹듯 화를 냈다고 했다 아이에게 들었습니다. 그때 장인어른은 뭐하고 계셨냐 물어보니 그만하라고 중재했다고 하는데 저에게 했던 것 처럼 가만히 두라고 했다하더군요. 또 아이에게 들어보니 한번은 와이프가 딸아이를 학원픽업갔다가 복귀 중에 옆에 차와 시비가 붙어 도로 중간에 세워두고 고성과 폭언을 하며 싸웠다고 하고 딸아이는 차 안에서 울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성격 입니다. 이런 불같은 성격이다 보니 결혼 전 부터 제가 많이 미안하다 했었지만 결혼한 이후에 맞서 싸울 때가 많아졌고 그럴 때마다 파국으로 끝나고 수차례 이혼하자고 제가 얘기했었습니다. 하지만 딸이 너무 이쁘고 상처주기 싫으며 또 와이프가 암에 걸린 적도 있고 하다보니 이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딸아이 고등학교까지 공부 열심히 시켜 똑똑하게 키우고 대학에 들어가면 이혼해야지 언제나 생각하며 살고 있으나 사건들이 생길 때마다 제 마음이 점점 무너져내립니다. 그래도 딸아이가 정신도 육체도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 좋은 음식 먹이려 장봐서 요리해주고, 초4라 같이 샤워하면 안되지만 아직도 저와 샤워하는걸 좋아하며 머리도 매일 말려주고 열에 아홉은 제 방에서 저와 함께 잡니다. (참고로 각방 쓰고 와이프에게 안방주고 딸방 옆으로 제 방을 만든지 이미 몇 년째 되었습니다) 사립초등학교를 다니고 위치가 회사방향과 같아 매일 아침 등교도 제 차로 해주고 시간 될 때마다 퇴근 후 학원으로 하원픽업하러 대치동으로 갑니다. 와이프는 본인이 주 양육자기 때문에 자기를 존중해야하고 저는 신경쓰지 말아야하는데 훈육이 심해질 때 중재한 경우 그 날은 집안에 폭탄이 떨어진 것 처럼 난리가 나며 그 다음 날부터 몇 일간은 제가 등교 등원 하원 모든 걸 챙겨야합니다. 저도 바빠서 퇴근시간때문에 하원픽업을 못맞출 경우 저희 부모님께 부탁한 적도 여러 차례고요. 와이프랑 싸울 때면 심각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저희 부모님도 모든걸 알게되었고 이렇게 분위기가 나쁠거면 명절 때 혹은 친척과의 만남이 있을 때 와이프를 안데리고 가는게 낫겠다 판단하여 그렇게 사실상 연을 끊은지도 이미 몇 년째 입니다. 저의 친구들과의 저녁약속이라던가 연말만남 등 미리 약속되어있는 것도 그 전날 혹은 그 당일 뭔가 사건으로 싸움이 벌어질 경우 그 기분으로 갈 상황이 아니라며 불참한 경우가 있다보니 친구들도 모든걸 알게되었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연을 끊은지 몇 년째 입니다. 제가 그리던 결혼생활, 꿈꾸던 딸과의 가족이 이런게 아닌데 외롭고 우울하다보니, 딸이 세네 살 쯔음 두 세번 정도 친구들과 술마시고 집에 안들어 간 적도 있으며 전화기도 꺼놓은 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와이프 욕을 한 적도 있는데 그 이후 이런 것들을 다 알게되고 큰 화근이 되어 아직까지도 암에 걸린건 저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딸아이가 성향이 저와 비슷하여 싫은걸 튕겨내지않고 흡수하지만 그 스트레스를 차곡차곡 쌓아둘거 같아 제가 그걸 풀어주고자 잘때마다 "엄마는 본인이나 잘하라그래 너가 잘못한거 없어 실수할수도 있지" 라며 딸편을 들어주는데 이 사실도 본인을 흉보고 딸에게 가스라이팅한다고 모든걸 망쳐놓았다고 항상 주장합니다. 이혼하자고 애기는 제가 키우겠다고 그렇게 해주면 와이프에게 양육비는 한푼도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와이프는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 본인이 양육해야하며 양육비는 제가 지불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도 요구합니다. (위자료 요구는 본인기준에 제가 예전에 두 세번 연락안되고 술마시면서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해서고, 증거라고 차안에 설치해둔 녹음기를 들려주며 이래저래서 제가 귀책사유가 있다고 주장해서 입니다. 이미 그러고 이렇게 산지 수년이 지난 상태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상 가장 중요한건 제 딸을 제가 키워야지만 이 불행함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게 제가 주장하는 부분이어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겁니다. 참고로, 버는 돈을 모두 다 써가며 생활하는 중이라서 모아둔 재산은 사실상 없다고 보면 됩니다. (보증금 1억이 다이며 저의 연봉은 1억입니다) 의견 여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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