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경기도고 우리 시에서도 변두리라서 싸고 그래요. 이렇게 싸도 제가 이 아파트를 한 채 확 사버릴 돈이 없다는 게 너무 슬프지만요. 근데 몇 km만 가면 18억 22억 25억짜리 아파트가나오는데 그동네 상가 거리 보면 여유 있어보이는 사람들이 테라스에 앉아서 바람과 햇살을 즐기고 있어요. 저도 그 커피 가게 가서 커피 사먹을 수 있는데 그들이 가진 그 돈의 힘과 거기서 나오는 여유는 제가 흉내낼 수 없ㅇ르 거같아요. 지나가면서 '거룩한돈의 힘이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직업을 적게 버는 걸로 정한 거 같아요. 이 직업밖에 고르지 못할 능력이었겠지만 좀 더 부자가 되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저는 이 구역 젤 저렴이도 사버릴 돈이 없어요. 돈을 더 모으면 또 도망가고 모으면 ㅠㅠ 또 도망가 있고 ... 갈수록 멀어져요. 시흥이나 남양주 이런 곳 아파트라도 사두어야할까요? 일단은 사두면 나중에 알아서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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