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편이랑도 끝이 보이는듯 그간 꾹꾹 눌러 담았던게 터지기 일보직전이라 그것만으로도 힘든데 하나있는 중2아들이 그간 제가 잘 못가르친건지말한마디를 안지고 또박또박 저를 가르치다시피 말대답을 해요 본인이 잘못해서 제가 한마디 얘기를 하면 수긍없이 무조건 본인은 이유가 있고 잘못이 있고 뭐든 엄마가 잘못이고 문제다 라는 식. 지금 남편, 아들 둘이랑 이래서 저 지금 누가 찌르기만 해도 눈물이 펑펑 나올것같아요 자식이 저래도 남편이랑 사이가 좋을땐 그래도 둘이 노느라 잊혀졌었는데 그 좋은 사이란것도 그냥 모래위의 위태한 성이었던거죠. 지금 이글 치면서도 눈물이 차올라요 혼자 죽을 용기는 없고 오늘 그와중에 애 책사러 서점 가는길에 운전하는데 그냥 누가와서 들이받아서 가버렸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정말로요. 그동안은 지켜주세요 기도하며 살았는데 이제 안지켜줘도 될것같다는 생각이. 애가 와서 말걸면 진짜 눈물 터질것 같은데 그래도 되나요?
📰
이슈
-
·
-
·
0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