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해외 암살자들 포스터 우리 나라도 이런 걸로 해주지 ^^... 요즘 영화 암살자들이 아주 난리잖아? 뒤늦게 유튜브 찾아보는데 워낙 어렸을 때 배웠던 내용이라 잘 와닿지가 않더라고 도대체 당시에 분위기가 어땠을까.......... 마침 주한미국대사관에서 미 국무부한테 보낸 비밀문건이 공개되어 있길래 그걸 보면서 당시 분위기가 어땠을지 살펴봄 나름 흥미돋이길래 쩌리에도 진출해봤어 저격 미수 사건이 벌어진 1974년은 역사학자들도...^^ 역동의 근현대사 시기라고 하는데 박정희가 그 해 정말 많은 일을 벌이셨음 74년 1월 (긴급조치 제1호·제2호) 유신헌법 반대 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대통령 긴급조치가 발령됨 영화 암살자들에도 육여사 서거하고 얼마 안 돼서 긴급조치 1호, 4호 바로 해제했다고 나옴 그 긴급조치가 이 유신헌법 반대시위 때문인데 그럼 여기서 말하는 유신헌법이 무엇? 이미 알고 있거나 지루해도 우리가 불과 얼마 전까지 겪었던 계엄 생각하면서 쫌만 참아바 ^^ 이게 바로 저혈압 치료제임 장기집권하는 대통령이 제일 바라는 것 단 한 가지 바로 죽을 때까지 통치 하는 것 아니겠어? 근데 이 유신정권 TOP 1이 이것임 임기 6년에 연임제한 X 쉽게 말해 북한처럼 내가 죽기 직전까지 할 수 있음 주요 권한 1. 긴급조치 (1호~9호) 국가 비상사태 시 국민의 기본권을 무제한으로 잠정 정지할 수 있는 초헌법적 권한 ㄴ 박정희는 1호부터 9호까지 만들었음 2. 통일주체국민회의 대통령을 선출하는 기구로, 국회의원 정수의 3분의 1을 대통령이 직접 선출함 ㄴ 자기 입맛대로 국회의원 다 뽑을 수 있음 ㅇㅇ 캬 권력의 맛 달디 달아 3. 삼권분립 붕괴 대통령에게 국회 해산권과 법관 임명권이 주어져 사법부와 입법부의 독립성이 훼손 됨 ㄴ 국회를 지 입맛대로 다룰 수 있고 대법관도 자기가 뽑음 4. 영장 없는 체포·구금 가능 비상군법회의 회부 등 초법적인 비밀 수사 및 처벌 시스템 구축 ㄴ박정희의 주축인 중정이나 비밀경찰 힘이 세지겠죠? 이게 얼마나 날치기로 통과 됐냐면 ㅋ 72년 10월 17일 : 유신선언 비상계엄 선포, 국회 해산 및 정치활동 금지 ?? 바로 국회 해산 72년 11월 21일 : 1달 만에 국민투표 실시 투표율 91.9% 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91.5% 확정 72년 12월 27일 : 유신헌법 공포 및 시행 (제 4공화국 출범) 우와 지금 국회에 법 계류되어 있는 게 얼만데 이걸 무려!!!!!!!!!! 2달 만에 해냄ㅋ 대통령 권력이 군주통치하는 왕보다 더함 ^^ 그렇게 유신헌법을 공포하면서 긴급조치 1호 선포 : 유신헌법을 비방하거나 개헌을 주장하는 행위 금지 긴급조치 2호 선포 : 비상군법회의 설치 ※ 비상군법회의 → 유신 정권 시절 대통령긴급조치 위반자 등을 심판하기 위해 국방부에 설치했던 특별 재판소 ㅋ 국민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현 시점에서 위헌 및 무효 판결이 남 위 2가지를 선포하게 됨 근데 이걸 실행만 해도 문제인데 영화 암살자들에서 주로 나온 것처럼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에 대한 허가 및 검열 삭제 할 뿐만 아니라 우리 그런 말 있잖아? 안 보이는데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고 ^^ 무도에 진짜 없는 짤이 없네... 위에 언급한 유신정권 조항 때문에 당시에 비밀경찰 풀어서 밥집이나 술집에서 정권이나 대통령 욕하면 (공식 이유는 이랬겠으나...ㅎ) 일반 시민을 잡아가서 고문하고 이래서 진짜 며칠 있다 갑자기 몸이 불구돼서 오는 경우가 허다했음... ㅠ 이게 내 부모나 친구 이웃이 당한다고 생각해 봐 언론 검열하니 제보도 못 하고 경찰에다가 신고해봤자... 뭔 소용이야? 말도 못 함 홧병 나고 속만 썩음,..... 그니까 이걸 당시 국민들이 가만히 보고만 있겠음? 우리 조상들은 일본에 수많은 억압을 받으면서도... 8.15 광복을 해냄 당연히 그 핏줄을 이어받은 국민들이 들고 일어섬 그래서 1년 뒤 1973년 10월 2일부터 약 79년 까지 진행된 유신정권 반대시위 이건 서울대 문리과대학 학생들이 유신헌법 반대 선언문을 낭독하고 가두시위 진행을 시작함 이후 다른 학교에서도 동맹 휴학, 시험 거부, 검은 리본 달기 등을 했어 점점 불씨가 번지면서 개헌 청원 100만인 서명 운동도 하고 종교계, 언론계, 정치권 인사들이 동참함 그렇게 1년 뒤 73년부터 74년까지 서서히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하다가 74년 4월 민청학련 사건 = 지금까지 화자되는 인혁당 사건 이 벌어짐 여기서 민청학련은 =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임 영화에서도 잠깐 나오는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내가 조만간 또 보고 와서 수정할게 ^^ 사실 글이 넘 길어져서 ㅋ ㅇㅕ기까지 볼지도 의문임 첨에는 박대통령도 조용히 몇 명 중정에 데려다두면 괜찮겠거니 한 듯 공포가 주는 무서움이 얼마나 큰지 중정도 키우고 군인까지 했던 본인이 잘 알테니... 무엇보다 자기는 할 수 있는 거 다 하는 권력을 가진 대통령인데 이게 뭐 되겠어? 근데 이 불씨가 점점 커져서 딱 봐도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가 않은 것임 ㅋ 흠 이럴 때는 거기 세력을 본보기로 조져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겸사겸사 권한도 키우고 유신헌법으로 해낸 긴급조치도 시행하고 ㅋ 유신헌법 반대시위에 참여한 학생단체와 민주화 운동한 세력을 탄압하기 위해 만든 박정희 정부가 사법살인 한 대표적인 조작사건임ㅎ 여기서 중정은 민청학련이 어어! !!! 이것들은 !!!! 학생단체라는 허울만 덮어쓰고 북한의 인민혁명당의 명령을 받고 활동하는 놈ㄹ들이다!!!!!!!!!!! 라고 하고 74년 4월 3일 긴급조치 4호를 발동함 ㅎㅋ 자! 그럼 여기서 긴급조치 4호 란? - 학생 활동 금지 정당한 이유 없는 출석·수업·시험 거부 및 학내외 집회·시위·농성 전면 금지 ㄴ 위에 언급한 시위에서 진행한 동맹 휴학, 시험 거부 금지 ㅋ - 민청학련 연계 차단 관련 단체 조직, 가입, 회합, 통신 및 관련 표현물 제작·배포 금지 ㄴ 위에 언급한 100만 청원, 길에 배포하던 회지, 시위에 쓰는 리본 등등 금지 ㅋ - 가혹한 처벌 위반자 및 비방 자는 영장 없이 체포·구속하여 비상군법회의에서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유기징역 처벌, 소속 학교 폐교 조치 가능 ㄴ 위에 진하게 처리한 걸 봐주면 됨 아무래도 학생들 활동 못 하게 하려고 이걸 한 것 같지? 실제로 아래 나온 비밀문건에는 대학생들이 방학 전인 1월부터 3월까지 열심히 움직였다고 함 방학 때 쉬지도 못 하고 나라를 위해서 이렇게... ㅜㅜ 너무 짠했음... 우리 그때 한겨울에 남태령 시위 갔던 것도 생각 나고.... 무려 1,024명(.......)이 연루되어 조사를 받고 고문 등 가혹행위 속에서 사형 및 무기징역 등 중형 을 선고받음 180명은 군법재판소로 갔고 보고서에 나온 참여한 대학생 15명이 군법회의에서 재판을 받고 나중에 일부 인원 (8명) 은 사형까지 받음 근데 법원에서 사형 선고 받자마자 20시간도 안 되어... 칼사형 ㄷㄷ 어어... 이거 영화에서 봤는데... 영화 암살자들에서도... 이러던데요? 미국에서도 초범인데다가 어린 학생들한테 사형 구형하는 게.... 전례없는 사례라고 함 (N) 경악(dismay)”이었다고 전하면서, 신민당 신도환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했다. 신 사무총장은 “당이 어린 학생 초범들에 대한 사형 구형에 항의 성명을 내려고 하지만, 언론이 그것을 실어 줄지는 의문”이라고 대사관 측에 말했다. 하비브 대사가 붙인 평가(Comment)는 짧고 단호하다 . “검찰의 구형은 학생 지도자들에 대한 전례 없는 처벌이라는 궁극적 위협이며, 국내외의 충격 효과와 무관하게 반대세력을 억압하겠다는 한국 정부 결의를 보여주는 신호다.” 이 사건은 나중에 법원에서 재심을 통해 무죄 선고 받음 그러나 아직까지 유가족 등을 향한 사과는 없음 찾아보니... 박근혜가 대선 때 사과하긴 했는데 일왕같이 사과같지 않은 사과했다며 제대로 사과하라고 오히려 ... 유가족들의 분노만 일으킴 궁금하면 찾아보시길 74년 8월 15일 문세광 육영수 피격사건 자기 사람들 잡아 갔으니 분노한 시민들의 시위는 알게 모르게 계속 지속됨 한일관계도 단절될 정도로 안 좋고 이런 상황에서 8.15 국립극장 연설이랑 지하철 개통도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음 그런 상황에서 저격 미수 사건이 벌어진 것임 그리고 영화 암살자들은 이걸 역사적 사실 의혹에 입각해서 제작함 저들이 주장하는 역사왜곡이 되기 위해서는 역사적으로 사실로 "판명"이 난 것을 비틀어 왜곡 시키거나 거짓으로 덮어 씌워야 하는데 지금 영화에서는 대부분 역사적 의혹을 가지고 제작했음 의혹 : 육 여사를 맞힌 탄환이 문세광 총탄이 맞는지? 의혹 : 각각 어느 총에서 나왔는지? 의혹 : 발견된 탄두와 공식적인 발사 순서 정확히 일치한지? 의혹 : 탄두 및 현장 증거의 수거여부 및 감식 여부 의혹 : 청와대에서는 정말 경호 지침 바꿔서 들여보냈는지? 의혹 : 너무나도 빠른 수사 과정 및 사형 집행 의혹 : 문세광의 증언 및 유언 등등 많은 의혹을 남겼기에 우리가 아는 많은 시사 프로 평전, 책, 기사 등에서도 이 내용을 수없이 많이 다룸 현직에 있던 기자들은 MBC 다큐가 가장 잘 다뤘다고 하거든? 난 다큐랑 영화 보니까 오히려 다큐가 좀 영화 같고 영화가 다큐 같았음 ㅋㅋ 당시에 MBC에서 먼저 보도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그알이 갑자기 선수쳐서 나오려고 해서 2부작으로 나누어서 나온 거래 https://www.youtube.com/watch?v=izUsbciWq0k > www.youtube.com/embed/izUsbciWq0k 피디수첩 채널에서 합본으로 올리자마자 3?4일 만에 100만 뷰 나오고 숏츠 폼 계속 올리면서 폼 좋더라고 ㅋㅋ 볼 여시들도 있음 봐봐 나름 흥미진진하더라고 끝난 줄 알앗지? 육여사 사망 8일 이후 1974년 8월 23일 긴급조치 5호 선포 - 대통령긴급조치 1호와 4호의 해제 조치 영화 암살자들에 나온 것처럼 육 여사를 잃은 비통한 마음 때문인지 국민들 시위가 잠시 잠잠해짐 북한 소행일 수도 있다는 정부 발표와 영부인을 저격한 문세광을 죽여야 한다는 시위로 돌아섬 그래서 해제한 듯 이후 영화 암살자들에서 나온 것처럼 1974년 8월 26일 서울 중부경찰서에서 근무하던 경찰 26명은 파면 당함 몇 명은 실형으로 입건됐고 당연히? 그들은 복직 안 시켜줬음 사실 저 문건은 너무 길어서 못 가져왔는데 당연히 영부인 죽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니까 대사관 측에서도 추측을 기반으로 씀 자기들도 북/일을 통해 전해 들은 바가 없음 그들도 혼란스러워 하고 있고 근데 이걸로 각 국가에 대해 문세광의 자백을 통해 정치적인 방향으로 모색 중인 것 같고 북한에는 확실히 공격적인 방향으로 하려는 것 같다 등등 이 사건으로 박 대통령은 지지대와 같은 사람 둘 (육영수, 경호실장) 을 잃었으므로 향후 박 대통령의 기존 정치 방향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겠다 했는데 안 바뀜 ^^ 그래서 1974년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이 박정희 정권의 유신 독재와 언론 탄압에 맞서 언론 자유를 지키겠다고 발표한 선언이 자유언론실천선언 을 함 이걸 시작으로 31개 언론사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됨 그리고 1974년 12월 17일 문세광은 대법원에서 내란목적 살인 등 6개 죄목으로 사형 확정 1974년 12월 20일 3일 만에 오전 서대문구치소에서 사형집행함 그것도 물론 매우 빠르고 쾌속집행 그는 최종 진술 때 유언으로 나는 바보였다 저들에게 속아서 과오를 범했다 < 라고 말하기도 함 이것도 역시 의혹으로 남음 이렇게 어마무시한 74년의 근현대사가 끝이 났어요!!!!!! 나는 사실 이 영화를 볼 생각이 없었다가 보게 되었기 때문에 이 영화가 공격 받는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현재 공격받고 있는 실제로 이 영화를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 김원국 대표는 ‘서울의 봄’,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등의 영화 및 최근엔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 를 제작했고 그는 영화 암살자들 개봉 전 (9/4) 이런 인터뷰를 했어 Q.돌이켜보면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은 어떤 작품이었나. A. “개봉 1년 뒤 12·3 내란 사태가 벌어지니까 황당하고 감정이 복잡했다. 시민들이 내란을 막아내는데 영화가 일조했다는 평가에 뿌듯 했다. Q. 하나회 해체를 다룬 ‘YS 프로젝트’(가제)는 어디까지 진행됐나. A. 육군참모총장·기무사령관 전격 해임 등 군사작전처럼 진행된 하나회 숙청을 긴박하게 그릴 예정이다 . 아버지의 친한 고교 동창이 12·12 군사반란 때 중요한 역할을 한 하나회 핵심 멤버여서 중학생 때부터 하나회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1 2·12 군사반란 이후 이듬해 5월 17일 있었던 비상계엄령 전국확대 까지 다루는 ‘K공작 프로젝트’(가제)도 작업 중이다. Q. 시대 순으로 작품을 정리하면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K공작 프로젝트’의 순이다. 5·18 광주 는 안 다루나. A “다큐멘터리로 만들 계획이다. 당시 외국 기자들이 찍은 사진과 영상 자료를 오래 전부터 모으고 있다. 얼마나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었는지 리얼하게 보여주려 한다. 그래야 스타벅스 ‘탱크데이’ 이벤트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안 벌어진다. 역사 교육 차원에서 이런 다큐가 반드시 필요하다. 실제로 친윤쪽에서 내란을 실패했다는 이유로 이걸 빌미 삼아서이 영화와 제작사를 보복성 공격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난 이게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것 같더라고 개인적으로 문화와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향후 제작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026년에 탄압 검열 억압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그래서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영화가 잘 됐으면 해 이 사태를 보면서 나는 아직도 내란이 끝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저 시대를 살아가며 버텼던 어른들이 대단하기도 하고 이걸 정리하면서 당시 겪었을 독재정치의 공포와... 한 번 또 민주주의에 감사함을 느끼기도 하고 복잡스럽네 참고로 저 유신헌법 반대시위가 박정희 사망하기 직전인 79년까지 계속 이어졌다더라고 탕탕절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김재규에 대해 또 생각 안 해볼 수가 없네 음... 여기까지 읽을지 모르겠지만 ^^ 사실 끝에 가면 갈수록 넘 힘들어서; ㅋ 성의없어짐 이거 쓴다고 4시간 넘게 앉아 있었는데... 부디 문제가 없길 암살자들 손익분기점 넘기길 민주주의 만세 ~ ~ 그럼 이만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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