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37살 독신 남자야 여기에 글을 쓰는건 어디에 하소연 하거나 고민을 이야기 할 곳이 없기 때문이지 37살 나쁘지 않은 연봉에,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적당히 괜찮은 직장을 다니고 있어 겉으로 보기엔.. 하지만 경쟁도 심하지만, 상사가 나와 너무 맞지 않아 (사실은 전부가 맞지 않아 하고 있고 다들 버티는거 같아) 이 회사에선 지금 3년을 다니고 있고, 이 상사와는 2년 반정도를 같이 일하고 있어 사실 처음 왔을 때 부터 맞지 않았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이사람과 맞지 않아 조직을 떠났지. 강압적인 태도, 앞뒤가 맞지 않는 말과 행동, 가스라이팅, 욕은 하지 않지만 폭언, 서로간의 이간질 등 너무 많은 문제가 있는 사람이지만 어쨋든 조직의 성과는 잘 이끌어가서 회사 내에서는 승승장구 하고 있지 그렇게 다니다 올해 봄 갑상선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되 다들 알겠지만 말만 암이지 사실 죽는 병은 아니긴해 그래서 그런지 암에 걸렸다는 상실감 보단 눈치를 안보고 2주를 쉴 수 있다는게 더 기분이 좋더라 아무튼 수술은 2달전에 잘 끝나고 잘 마무리 되었어, 그런데 예전 만큼 체력이 회복이 안되는거 같긴하더라 여기에 갑자기 내가 팀의 매니저가 되었어 내가 잘났기 보단 소거법으로 된거 같긴하지만 아무튼 이렇게 되다 보니, 나에게 오는 압박이 예전보다 더 심해지더라 스트레스를 받으니 몸무게도 5kg가까이 빠지고, 요즘엔 정신과에서 항우을제와 진정제를 같이 먹고 있어 계속해서 이렇게 다니는게 맞는가 싶다. 내일 출근인데 너무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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