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사귀기는 싫은데 책임 없는 쾌락은 하고 싶다”고 함. 6개월 정도 사귄 다음 헤어지고나서, 일주일 뒤에 내가 다시 만나자 물었을 때 했던 말임. 처음엔 알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이틀 뒤 내가 끝내자고 함. 그랬더니 그날 밤 자기는 사실 나랑 잘해보고 싶었다고 연락 옴. 그래서 다시 사귀진 말고 2주 정도 만나보기로 함. 그러다 부모님 여행 가서 여자애 집이 5일 비었고, 그 5일 동안 같이 지내면서 5일 내내 잤음. 중간에 내가 우리 다시 사귀는 거냐고 물었더니 처음엔 얼버무리다가 나중엔 왜 당연한 걸 묻냐고 함. 물론 며칠 뒤 또 헤어짐. 그러다 한 달 뒤 내가 다시 연락했더니, 내가 연락하기 이틀 전에 군대 일병인 전전남친한테 연락이 와 있었음. 그래도 나는 시간 갖고 생각해보라고 했고, 그동안 내가 잘해줄 테니 나한테 오라고 함. 그렇게 또 2주 정도 거의 연애처럼 만남. 물론 그 사이 군대에 있는 전전남친이랑도 계속 연락함. 그러다 어느 날 얘가 먼저 나랑 자고 싶다고 함. 그래서 전전남친이랑은 마무리하고 나랑 사귀는 쪽으로 정리해달라고 했고, 알겠다고 함. 그런데 이틀 뒤 갑자기 연락하지 말라고 함. 전전남친한테 가는 거냐고 물어봤더니, 갑자기 전전전남친도 연락와서 다시 만나자고 했고, 나 포함 셋 사이에서 너무 헷갈린다는 거임. 참고로 전전전남친은 당시 여친도 있었음. 거기서 그냥 차단 박고 끼리끼리 잘 살라고 함. 그리고 이주일 뒤이자, 어제, 군인인 겹지인이 자기 부대 근처 역에서 여자애를 우연히 만남. 왜 왔냐고 물어봤더니 전전남친 면회하러 왔다고 함. 그래서 뭐 내 바람대로 끼리끼리 잘 사는 중. ㅇㄱㅇ 총장님이 슬퍼하시겠다. 나도 ㅂㅅ이어서 할 말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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