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지도 오래 지났지만 명령조 말투, 기선제압하려는 그 표정과 눈빛, 본인 말이 다 맞고 본인 주장대로 무조건 해야하는 성격. 본인과 다른 의견이 나오면 그때부턴 그냥 기싸움이 되어버려서 기어코 본인 뜻대로 해야 함. 너무 싫어요. 정말 사소한 정말 의미도 없는 일상의 일들까지 (예를 들면 제가 운전하는데 이번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도 되고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해도 되는데 저는 이번에 좌회전 하고 싶어서 했더니 본인 명령대로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 하지 않았다고 저를 쥐잡듯 잡고 난리침) 본인이 뭘 하라고 하거나 본인이 뭘 주장하면 반드시 그렇게 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울고 불고 아무리 싫다고 해도 소용이 없어요. 엄마, 내가 싫다는데.. 내가 그렇게 싫다는데 엄마 주장대로 모든걸 해야만 해? 엄마는 엄마 주장대로 해야하는 것 외엔 다른 건 아무런 상관이 없어? 딸이 그렇게 싫다는데, 정말 너무너무 싫다는데 그건 엄마에게 전혀 조금도 고려사항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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