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정 조카 부부가 둘 다 일을 안해요 애도 있는데 애들 할아버지가 애들이랑 두 부부 생활비를 줘요 원래 좀 많이 가정적이시고 아끼는 딸이라서 고생하지 말라고요... 근데 저희 엄마와 아빠는 거기까지 가서 도와줄거 없나 들여다보고 있어요 저 성장기에는 그렇게 소홀했던 사람이 애기들 있으니 구경가고... 둘 다 지방대 나왔다고 현재 직업이 없단 거 정도 빼고는 정말 누가 봐도 부러운 삶인데 계속 걔들을 도와주려고 해요 안쓰럽대요 한편 저는 서울에서 대학 나왔는데 부모 무시한다느니... 다른 가족 챙기라느니... 단칸방 살면서 맨날 일만하는 저한테요. 자기 자식한텐 왜 그럴까요 그리고 그렇게 좁은 오피스텔에 살면 정신이 피폐해지니 않냐는 소리도 한 적이 있네요.. 언젠가는 서울에 집 못 사주는 자기들을 비참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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