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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4825

대학교 1학년 성인자녀 1명, 고등 1학년 자녀 1명있습니다. 남편은 모든 집안일에 관심이 없고 맞벌이임에도 음식물 쓰레기나 택배한번을 안들여놓습니다. 자녀의 유치원등교를 한번 같이해준적이 없고, 병원도 한번 데려간적이 없으며, 첫아이 고등학교때 급하게 아파서 전화했으나 일해야한다며 다리가 아픈 친정 아버지를 응급실로 보냈습니다. 배우자가 아파도, 배우자가 직장에서 교육다녀와도 한번을 데리러오거나 병원에 같이 가주거나 간병을 해주거나 관심을 가져준적이 없고 늘 본인 회사일과 피곤함에 집에오면 잠자기에 바빳습니다. 독박육아로 일상이 피폐해졌고, 그러면서 시댁만 챙겨달라는 주문은 20년간 이어졌습니다. 친정아버지 70세 생신은 잊고, 본인 부모님 생신때마다 지방 시댁에 내려가드렸습니다. 이혼을 하지 않아도 독박육아에 생활비도 겨우 학원비 빼면 백만원 정도를 주며, 예고나 통보없이 본인 마음대로 생활비를 들쑥날쑥 줍니다. 1명 미성년자녀에 대한 양육비라하는데, 아직 이혼준비중이지 완전히 이혼한건아닙니다. 시어머니게 받은 10돈 금목걸이는(집안대대로 여자한테 내려온거입니다) 본인한테 빌려줬더니 본인이 소유하고 주질않고, 시아버지가 아이마다 준 금 20돈 정도를 본인이 소유하고 이혼하면 친권자게 될 엄마에게 주질 않습니다. 아이들 한참 공부할떄 본인은 해외여행가고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너무 안스러워 여행을 다녀와서 새학기에 힘내라는 의미로 아이들데리고 엄마혼자 제주도를 다녀왔을때, 가장 저렴한 겨울 비수기에 박에 10만원정도 하는 숙소로 끼니당 만원정도의 식사로 2박 3일 여행을 다녀오자 " 제주도 다녀와서 펑펑 쓰고 양심도 없다" 며 핀잔만 들었습니다. 책임을 다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침마다 고등 아이 태워주고 출근하고 아침주고 시험때마다 신경쓰고, 모두 엄마 몫이라며 저에게만 모든걸 맡기고 여행다니고 가끔 여행 선물만 사와 아이에게 안기는 남편이 너무 얄밉고, 저도 안정적인 직장인으로 돈을 벌고있는데, 늘 아이들 앞으로 쓴 최소한의 돈(백얼마뿐이 안됩니다) " 니가 쓴돈" 이라며 꽃뱀 취급을 하니 정말 환장할 노릇이라, 참다참다 너무 얄밉고 너무 힘들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이혼을 결심하고 접수상태입니다. 아이한테는 잘 설명을 한 상태고 아이들도 아빠가 소통이 안되고 엄마의 이혼을 이해한다는 상황이지만, 친정부모님은 무조건 반대하시고... 갈등이됩니다만, 어차피 이혼하나안하나 겨우 백만원정도 1명 양육비수준의 돈만주며 - 대학생 첫째 아이는 주말마다 와서 밥을 먹고 옷도 사줘야하는데 그거에 대한건 전혀 주지않고, 관심도 없고 양육도 안하는데, 혼인을 유지하며 노예처럼 자존감을 계속 깍여야하는지 너무 고민이됩니다. 이혼하나안하나 독박육아.......... 안정적 직장으로 경제적으로 혼자 살수있고 노후준비는 제가 알아서 해놓고있습니다. 제 존재를 앗아가는 남편과 계속 혼인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인생을 위해 친정엄마 말씀처럼 좋은것일까요? 아직 40대... 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ㅠ 남자는 그냥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러고 애가 밥을 먹든 말든 주고싶은 만큼 돈만 주고 나가버리면 끝이고 들어오고싶을떄 들어와 자고.. 저는 죽어라 애들 챙기고,, 20년 넘게 정말 너무 지치고 정말 우화가 치밉니다 애낳은게 죄인건가 싶기도하고... ㅠ 저는 그래도 아이를 놓을수가없어서 최선을 다해 키웁니다. 헌데 저런 남편까지 아빠자리 남편자리를 유지시켜줘야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 이혼을 완료하는게 옳은지 너무 고민이됩니다. 허나,, 이미 저는 이혼녀와 다름없는 대우를 받고있어요 양육비수준의 생활비 지급과 대화단절, 독박육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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