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여성서사에 잘 만든 영화 존나 명작은 하나만 하지않음 다 해먹음 존나 재밌고 존나 잘 만들었어 한니발 무서움을 무장경찰들 대응으로 보여주는게 좋았다 총을 얻었다지만 계속 수감돼있던, 나이든 남성 하나에 총든 경관들 무더기로 달려들면서도 그 긴장된 분위기 피해자 구출되면서도 협박소재로 쓴 강아지 꼭 끌어안고 있는게 현실적이고 귀여웠음 ㅋㅋㅋ 클라리스한테 구해줘! 꺼내줘! 할 땐 살인마 있는데 끌어올리다가 같이 머리에 바람구멍 나자는거? 입 좀 다물었으면 하긴 했지만 며칠 살인마한테 감금당했으니 제정신 아닐 만하긴 해 오히려 그 상황에 강아지 인질로 잡겠단 발상 현실로 옮긴 게 대단함 그러고보니 정식요원도 아닌 훈련생이 연쇄살인마 잡은거네?? ㅈㄴ 대단하잖아 안경스토익 상사 한니발 말 듣고 꼬라보고있었는데 괜찮은 상사라 좋았다 파티장면 훈훈하고 모든 게 잘 풀린 느낌이었는데도 한니발 목소리 하나만으로 분위기 반전이 ㅈㄴ 아니 여기 배우들 다 연기천재야 조디포스터 그 어린 나이에 안소니홉킨스한테 안 잡아먹히고 같이 연기한 것만으로 존나 대단하게 느껴짐 클라리스가 긴장한거지 조디포스터가 긴장한게 아님 헐시발 옛친구라는게 그 재수없는 전담당자남자! 죽이려는거구나! 놀란게 무색하게 엔딩크레딧 화면은 평화로운데 계속 긴장됨 와 이래서 명작이구나 연쇄살인마가 잡혔는데도 한니발이 세상에 풀려났다 ← 이것만으로 좆된 느낌이 집중력 재기했는데도 끝까지 봄 그것도 ott로 내 집중력만 문제가 아니다 내 뇌를 살릴 명작을 못 만났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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