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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는 회사 그만두고 3주 지나서...

월요일 새벽인데 출근 안해도 되니까 잠이 안옴ㅋㅋ 그래서 씀 매장 그만둔지 3주 됐음 이유는 간단함 손님한테 거짓말하라고 시켜서 재고 없는 사이즈를 있다고 하고 예약금 먼저 받으라는거 그거 몇번 했는데 손님들 다시 와서 화낼때마다 내가 받아야 되더라 그만두고 나서 느낀거 그냥 적어봄 일단 몸이 개편함 아침에 위가 안아픔 이게 제일 신기함 출근 전날마다 체한것처럼 답답했던게 그거였나봄 근데 돈이 진짜 빨리 없어짐 월급 들어오는 날짜에 아무것도 안들어오니까 통장 보는게 무서움 교통비도 아낀다고 동네만 돌아다니는 중 엄마 반응이 제일 힘들었음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다 너 거기서 1년도 못채웠다 그 거짓말 얘기를 했는데도 그 정도는 다 하고 산다고 함 아 이건 좀 서운했음 지금도 좀 그럼 친구들은 반반임 잘했다는 애들은 대부분 자기도 비슷한거 겪어본 애들이고 아깝다는 애들은 다 아직 회사 다니는 애들ㅋㅋ 민망한거 하나 있는데 그만둘때 점장한테 저는 양심이 있어서 못하겠다고 말하고 나왔거든 근데 그 말 하고 나서 집 오는 버스에서 갑자기 엄청 쪽팔림 내가 뭐라고 그런 말까지 했나 싶고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함 후회는 아직 없음 불안은 매일 있음 이 둘이 같이 있을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음 다음 데는 면접 볼때 이런거 시키는 데인지 먼저 물어볼 생각인데 그런걸 물어보면 바로 떨어진다고 다들 그러더라 그럼 그냥 떨어지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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