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뽑은 지 진짜 얼마 안 됐고 아직 비닐 냄새도 나는 거의 새 차에요 근데 오늘 저녁에 여친 태우고 가다가 갑자기 여친이 얼굴 하얘지더니 생리가 예상보다 일찍 터졌다고 하길래 내려서 보니까 조수석 시트에 피가 꽤 많이 묻어 있더라구요. 보는 순간 진짜 짜증 확 올라와서 아니 생리 날짜도 모르냐고 한마디 했거든요 여친이 자기도 갑자기 터진 거라면서 미안하다고 계속 닦으려고 하는데 솔직히 이미 기분 다 상했고 새 차인데 이걸 어떻게 할 거냐고 했더니 세차비 준다고 하더라고요 세차 맡겨도 시트에 자국 남으면 그것도 스트레스잖아요? 그래서 여친한테 다음부터 생리할 것 같으면 생리대 안 차고 내 차 타지 말라고까지 말했더니 여친이 울면서 자기도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내가 자기보다 차를 더 걱정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요 솔직히 남자들 새 차에 피 묻은 거 보면 여친이라도 빡치는거 정상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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