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하면서 보니 자영업자 다 죽게 생겼습니다

택시 시작한지 3년차 인데요

진짜 요즘 심각한게

제가 시작한 3년전,,,,아니 멀리 갈것도 없어요

올 봄 까지만 하더라도

출퇴근시간에는 손님이 넘쳐나서 그걸로 스트레스 받을 지경이였습니다

길은 막히지 택시는 안잡히니 멀리있는 손님이 콜을 부르지

환장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6월 주식이 하락하면서

모든게 멈춰 버렸습니다

예전엔 안된다안된다해도 금토일은 바빴는데

요즘은 금요일도 한가해요

불금이 없어젔습니다

동네 술집은 11시되면 다 불꺼져있고

주류문화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그러면 다른 자영업 이라도 잘되야 하는데

식당도 안돼, 옷가게도 안돼, 카페도 안돼

다 안됩니다

요즘 택시로 돌아다니면서 텅빈 식당이냐 술집 보면 마음이 참 그래요

저도 자영업 하다와서 저 마음 알거든요

술집 하는데 이틀 장사하고 5일 안되면

유지 안되잖아요

저야 손님 없으면 가스비만 들어가고 제 인건비  제대로 못벌어 가는거지만

가게 하는 입장에서는 다르거든요

월세내고 대출금 날짜 다가오면 죽을 맛입니다

 

제가 지금 이재명과 현정부가 아주 X같은 것들이다라고 생각하는게 뭐냐면

상황이 이런데도

주식시장이나 경제 활성화 대책이 하나도 안나온다는 거예요

새벽까지 X에 글 쳐올릴 시간 있으면

유시민이나 김어준 비판할 시간 있으면

뭔가 정책이라도 내놓으라고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