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시끄러운 ADHD 상사

출근부터 퇴근까지 한숨을 70번 넘게 쉬며입으로 끊임없이 소리 내는 부장 때문에 미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출근해서 3분동안 '쓰으으으으으으읍..하아아아아..." 이 소리를 7번을 내더군요.

점심 먹고 오면 입으로 쯥쯥쩝쩝거리고 노래 부르는 건 기본 혼잣말까지 합니다.

한 쪽 귀를 막고 일하는 데도 참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시끄럽고 정신 사나운 사람을 태어나서 처음 봅니다.

그러는 와중에 밥 먹는 데 다른 사람 쩝쩝거린다고 지 귀를 쳐막고 먹더군요.

왜 소음문제로 살인까지 일어나는지 몸소 체험 중입니다.
정말 왜 저럴까요..

덤으로 상사로서도 최악입니다.
권한은 안 주고 책임만 묻는...
맞는 말을 해도 '이거 아닌 것 같은데 다시 확인해 봐'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 했는데
왜 홍시 맛이 나냐고 자꾸 묻습니다.

이 나르시시즘.. 정말 죽었으면 합니다...

업무 중 잘못된 부분을 찝어도
'이거 니가 그렇게 줘서 내가 그렇게 한 건데?'
일단 남탓부터 합니다.
확인해 보면 본인이 잘못 본 게 맞아요.
자기에 대한 확신이 강한 걸까요.
자아가 너무 비대한 탓일까요.
자기 외의 모든 사람을 한심하게 보는 것 같은데
제 눈에는 부장이 제일 한심해 보이네요.

++부장의 소음 루틴++
1. 출근 한숨 '하아아아아아...'
2. 자리 착석 소음 '치치치치치츄츄츄츄츄'
3. 키보드 부수기
4. 마우스로 바닥 내려치기
5. 푸슈우우우우우
6. 콧노래 부르기
7. 혼잣말하기
8. 볼펜 바닥에 내려찍기
9. 볼펜 다쓰고 책상에 던지기
10. 수시로 '쓰으으으읍하아아아아아...' 해주기
11. 코도 한 번씩 먹어주기
12. 별 거 아닌 일에 오바 싸면서 소리지르기
13. 점심 먹고 오면 쯥쯥쯉쯉 거리기
14. 2번~12번 무한 반복

댓글

습관이라고 부르기도 싫은 저런 버르장머리는 절대 못고침. 뭔가 한방 먹이고 싶다면 업무적으로 한번 들이받아 보셈. 어차피 나갈 생각하고 있다면 그게 최선임. 나갈 생각없으면 평생 뒷담화나 까면서 살든가

그냥 니가 관두면되지않냐?너 나가도 회사는 잘돌아가는건 팩트고 심지어 그사람은 상사야 니가못고쳐

갖다받쳐도 안보고 저번에 준거.또달하고 노인네면 그러려니하지만 볼일보러가면서.준비없는태도 진짜 노답이더라구요 책임지우는건 물론이고.지구는.지중심으로도나봐요.거기다 모르면서 우기는놈.개빡쳐요 노답천국이지만 지구는돌고 세상은.돌아갑니다 신기해요

12인 기업 본인이 제일 잘난 부잣집 막내 도련님인줄 아는 부장님 본인 빼고는 다 거지 새끼에 멍청한 공돌이들임 ^^ 미친 새끼

꼬우면 사표쓰세요 그사람이 직장내괴롭힘등 뭔범죄라도 저질렀음? 어쩌라는건지

떠나라 !

와 진짜 과장 하나 없이 온갖 잡다한 소리 내는거부터 심각한 나르시시즘까지 제 건너편 자리 부장과 똑같아요...... 저도 그래서 절을 떠나려고 결론 내렸습니다

글만 읽어도 스트레스받긴하네요 하지만 현실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는 현실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