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적임자인 것 같네요.

‌어제 기자회견 내용 대충 봤더니 확실히 배운 티가 나네요.

축구 감독이라는 게 어떤 팀에는 퍼거슨 같은 감독이 필요하고,

또 어떤 팀에는 무리뉴 같은 감독이 필요하고,

또 어떤 팀에는 펩 같은 감독이 필요하죠.


지금 국대에는,

1) 관찰자 포지션의 외부인

2) 강한 주관보다는 보편적인 공평함

3) 외부와 소통이 원활한 쇼맨쉽


이 3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모레노는 꽤 합리적이고 말을 잘 합니다.


어쨋든 스포츠라는 게 결과로 입증되기 때문에

지금의 평가가 아무런 의미가 없겠지만,

더 나은 선택지가 있을 거란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지금 레알이나 맨유 같은 빅클럽을 봐도,

라커룸에서의 불화와 감독 리더쉽 문제는 생각보다 흔한 일이죠.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타산지석이 되기도 하구요.


축협도 뒤로 빠져있는 느낌이라 아샨컵까진 맡길 거 같은데...

(누가 나서서 아샨컵까지 책임질 거 같지 않음)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극적인 반전 기대합니다.


댓글

어차피 아시안컵까진 갈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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