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 일해본 사람이 본 현실




자식 키워봤자 소용없음 ㅇㅇ

나중에 자기자식이 이런거보고 똑같이 따라하는걸 모르나.

댓글

나도 실습 갔는데 직원수가 적으면 방치되는 거 맞고 할머니들이 할머니들 돌보느라 온갖 짜증은 디폴트 값 글고 무엇보다 자유가 없음 아무리 단체생활이라 하지만 누워서 쉬고 싶어하거나 거실에서 티브이 보겠다 하는 노인들도 억지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킴 보호자들한테 사진 찍어 보내느라고 그 모습 보면서 나는 집에서 자유롭게 죽어야겠다 생각함

어르신들 호응도 없는 프로그램 왜 하는 모르겠더라. 그 돈으로 보호사 1.5명 내지 2명 더 채용해서 밀착 케어를 하는게 낫지않나. 천편일률적인 노래,춤,게임..

자식 키워봐야 소용없다는 애들은 직접 노인요양을 해보기는 커녕 제대로 본적도 없는 놈들이지. 평균수명이 지나치게 늘어나면서 무병장수가 아니라 유병장수가 99%다. 8~90대 병든 노인을 비교적 덜 병들고 덜 늙은 60대의 노인이 돌보는게 현대 노인요양임. 이건 수명이 과하게 늘어난 비극이고, 실제로 본인이 노인요양 해보면 요양원 보내는걸 단순히 불효로만 해석할 수 없음. 하물며 지금 노인들은 자식을 3~4명을 기본으로 낳던 세대인데, 앞으로 10년만 지나도 1자녀, 2자녀 세대가 초고령이 되는 세대가 옴. 그때는 더욱 심각해질거다. 이건 초고령사회에서 필연적으로 맞이하는 사회적 문제지 개인적 문제가 아님

난 어린 나이에 뇌출혈이 터졌지만 성공적으로 수술하고 맨정신으로 중환자실 들어간적이 있음. 소변줄 꼽고 누워만 있는 생활이었는데 생리가 터짐. 요양사인지 조무사들인지 모르겠는데 주변에 커튼치고 모여서 똥싼것도 모르냐고 구박을 엄청 당함. 난 뇌수술로 내가 싼것도 인지 못했나 싶어서 욕을 계속 먹고 있었음. 바지 벗기면서도 계속 욕을 함. 옷 갈아 입히면서 생리라는거 확인하고는 왜 생리라고 말을 안했냐고 또 욕먹음. 난 충격먹고 약물 때문인지 심리적 문제인지 중환자실 3주동안 똥을 한 번도 안쌈. 난 매일 두 번(점심 저녁)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면회오는 상황인데도 구박당함. 요양원 1회 체험을 한 기분이었고 지금도 오싹함.

저도 요양원 근무자입니다. 공감되는 글 있네요. 우리는 조선족이 요양보호사 n층 팀장임( 오픈 멤버거든) 조선족 말투 아니? 목소리 크고 무대뽀야. 어르신들한테 말 함부로해. 인지있는 어르신들은 그 팀장때문에 몇번 울기도했어. 원장한테 저 팀장 짜르라고 말도 한 어르신도 있어. 근데 요즘 요양보호사가 모자라. 어느곳이나 마찬가지야. 우리가 얘기해. 저건 어르신들한테 하는 학대라고... 뒤에서 얘기했지. 뭐 이건 여기까지만 얘기할게. 좋은곳이라고 해서 방임이 없는건 아니야. 근데 그 방임도 돈 많은곳은 변호사 써서 덮어. 지금 그 방임 방치당한 어르신의 보호자랑 좋은 요양원이랑 소송중이야. 노인학대중앙기관까지 갔는데 진짜 돈이 좋긴좋아. 있던게 없는게 되기도해. 말해뭐해.

불만이면 집에서 모셔야지 뭐.. 친자식이 자기부모 재산 다 가진다는 조건하에 모셔도 힘든데...월 200받으며 쌩판 모르는 사람을 부모처럼 여기고 잘해줄 사람은 없을듯ㅎ

고발프로보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실태 심각함…자격도 안되는것들 허가남발해서 개나소나 차려서 돈만 벌려는 것들이 대부분이더라 물품 아낀다고 재활용에 기본적인 위생용품도 아낀다고 돌려쓰고 밥도 개밥수준이고 이까지 발견되는데도 돈든다고 쉬쉬하면서 시트도 안갈아주더만 오죽하면 직원들이 나서서 인터뷰하고 까발릴까….그래도 그냥 멀쩡히함 우리나라는 돈좀 있는데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없이 목소리크고 뻔뻔하면 더 성공하능거같음

사회의 어둠을 본거임. 원래 인간이 그래. 문명사회에서 너무 고귀하게 살아서 인간이 다를거라 생각하지만 끝은 언제나 비참하다. 아름다운 세상같지만 한켠에선 인간의 어둠을 도맡아서 하는 시스템이 있기 마련임. 우리가 고기를 좋아하지만 도축을 직접 하지 않듯이 누군가 대신해서 허구한날 피묻혀가며 수많은 동물들의 배를 갈라서 내장을 꺼내고 분시함. 그런 어둠들을 직접 마주하고 나면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됨.

젊었을땐 자식 패고 모른척하고 살다가 다 늙어서 부모대접은 또 받고 싶나보네 불효라기보단 자업자득임

어느 정도 공감하는 게 지금은 전 남친이지만 얘네 할머니 요양원에 계시고 가끔 주말마다 면회를 갔단 말임 결혼 이야기도 하면서 미래 이야기하는데 자기 할머니가 요양원 생활하시니까 자기 부모님들도 아프시면 바로 요양원 가는 줄 앎 당연한 순리처럼 여기더라

자식도 없는 판줌마들은 제때 살자, 안락사 하길

요양원에 보낼 정도면 그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대했을지에 대한 생각도 좀 해봐야지. 모든 부모가 자식을 정성으로 보살피며 키운 건 아니다.

요양원 골방에서 임종에 임박한 노인의 곡기를 서서히 줄이는 모습을 처음 보고 쇼킹했다. 인간으로 마지막인데 밥을 먹으면 포도당의 힘으로 길어지고 소화기관이 작동하지 않아서 더 힘들 수 있기에 줄여나가는데 노인도 의식은 거의 없지만 본능적으로 빈 숫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며 오물오물 씹는 모습에 숙연해졌다.

니들도 안그럴 것 같지?... 요양 1년넘게 해봐라. 진짜 정신이고 육체고 전부 갈린다. 나도 지금 부모님 돌아가시고 없는데, 진짜 포기하고 따라 죽고 싶었다. 한달에 병원비만 수 십만원씩 깨지고, 허구한 날 아프다고 전화온다. 타지역살면 진짜 지옥이 따로 없다. 밤에 잠깨서 운전하다가 골로갈뻔한 적 엄청 많다. 그렇게 부모님 모시고 병원가면 응급실 수십만원씩 깨진다. 아주 돌아버린다. 그렇다고 부모님 혼자 둘수는 없다. 언제 아파서 갑자기 갈지 모른다.. 나도 부모님 마지막 못봤다. 나이들면 진짜 괜찮다가 한번에 간다.. 고독사만큼 불행한게 어딨냐.. 나 나름대로 부모님 잘 모시고 싶어서 요양병원에 데려갔다. 요양 병원에 데려가면 음식 맛없다고 재미없다고, 주변 시끄럽다고 냄새난다고 온갖 투정이란 투정을 다 부리신다. 근데 내가 뭐라고 못하는 게 똥귀저기 갈아준 부모님인데, 어떻게 뭐라하겠냐?..난 3년을 그 짓을 했다. 치매 안걸리더라도 진짜 지옥이 따로 없다.(참고로 우리 부모님은 연명치료하셨다. 기대 수명이 1년이었는데, 5년 정도 살다가 가셨다) 그리고 병원, 요양원 이런 곳들은 기운이 안좋다. 가자마자 약냄새나고, 노인 냄새에 가끔 나는 똥냄새 맡으면 진짜 정신 탈출해버릴 것 같다. 그짓을 1년? 하면 잘 버틴거다. 내가 정신력이 강한데, 일 휴직내면서 1년간 부모님 병간호를 했는데, 그 짓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다. 잘해봐야 3일 병간호하다가 힘들어서 교대로 나누어서 케어한다. 그것도 5명정도 로테이션 돌린다. 나도 나이 들어서 골골대면 그냥 사망보험 ㅈㄴ 들어놓고, 어디 술이나 담배 ㅈㄴ빨다가 객사할거다. 자연사할거다.. 내가 겪어보니 자식이든 남이든 이런 거 요구 못하겠더라. 아직도 병원 냄새만 맡으면 기겁을 한다.. 진짜 병원냄새가 ㅈ같은 똥냄새보다 더 싫다.

우리할배 요양원에 있을때 창밖보면서 울고있는거 아직까지 생생해서.. 요양원에서 건강도 더 안좋아져서 일찍가셨고 그래서 요양원응 절대 갈곳이 못된다 생각함..

지금이라도 2~40대 한녀들 요양원에 봉사활동 강제로 시켜야함.. 2년동안.. 군목무대신

결국 인력 부족이 문제인데 젊은 여자들 군복무 대신 공공요양원 많이 만들어서 거기서 일정기간 복무하게 하면 다 해결된다. 인력 상황 봐서 공공산후조리원이나 공공어린이집 같은 곳을 확충해도 되고.

요양원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 이런거 있는 쾌적하고 활동적인 곳 진짜 하늘에별따기 수준이고 대부분 하루종일 침대에 있는다고 보면됨 주간보호나 좀 활동적이지 요양원은 걍 요양병원이랑 다를거없음 하루종일 누워있고 가끔 침대 들어올려서 앉아있다가 밥만 먹고 이거 반복임..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님..

수명이 늘어난게 건강할 때가 늘어난게 아니라 늙고 쇠약할 때가 늘어난 거라 참 고통이다...

성인 되면 각자 알아서 살면 됩니다 기대 가 크면 실망 속에 살다가니 대기업 회장도 병실에서 생명유지 장치로 몇년 산거 같은데 돈 많아도 건강 잃으면 끝장

누구나 늙고 병에 걸리는걸 피할수가 없는데,,,,남의 일이 아닌걸 빨리 깨달아야함

결혼 포기하고 혼자 아버지나 어머니 혹은 둘다 간호하는 자식들 나오는 다큐 같은거 한번 보시길….진짜 참혹 그자체임…우연히 한편보고 연관 뜨길래 몇편 더봤는데 진짜 치열하게 살아봤자 정말 어마어마한 큰부자 될거 아니라면 결국 저런 현실에 파묻혀서 부모고 자식이고 같이 골로 가겠구나 싶은게 사는게 뭔지 내가 부모가 되도 자식이되고 진짜 고통이겠더라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고 심각하더라…

내가 필력이 좋고 말도 잘하고 글도 잘쓰고 설득력있으면 얘기하고싶음. 어르신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관심도 없고 월급 원장 세워서 운영하는곳은 요양원 허가 내주지 말라고 말하고싶다. 어르신을 돈으로만 보는곳 ..에휴 말해뭐해 내가 이렇게말해봤자 바뀌지않지

이건 5년전에 근무했던 다른요양원이야. 어르신이 거실에서 물좀 달라고했어. 프로그램한다고 중앙에 모이는 상황이고 ..요양선생님이 못들은척하다가 그 어르신이 한번더 얘기하니깐 그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수돗물 떠서 어르신한테 주더라.그래서 내가 선생님 이건 아니죠.라고했고 또 그 요양선생님 얘기야. 치매로 자리이탈 많이 하시니깐 낙상 위험있어서 휠체어에 앉혀놓고 제재를한 상황이야.그 어르신이 자끈 풀려고했는지 어떤생황인지는모르지만 그요양보호사 선생님이 그 어르신 가슴팍 때려서 월급 원장이 알게됨 . 권고사직 당했는데 퇴근길에 차에 앉아 울고계신걸 요양팀장님이 봄. 한번더 기회를 줘보자고 월급원장한테 얘기해줌.하지만 그 선생님 승질은 안바뀜. 보호자없는 어르신 뺨때기 때림. 이유는 별거아니였음.그 어르신이 나한테 제발 여기서 나가게 하달라고함. 보호자가 목사님이었는데 이 어르신 짧은기간동안계시다가 퇴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