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객관적으로 말씀부탁드립니다 17주차때 싸우고 벌써 일주일째 전 친정에 와있습니다 싸운이유는 사실 제 감정기복으로 사소한 다툼으로 시작이 되었는데요 남편이 받아주지 않아서 크게 번졌습니다 일종의 말다툼이죠… 이렇게 크게 번진 이유는 길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남편은 혼자 집에 들어가버리고 저를 다시 찾으러 오지않았습니다 다시 전화해서 여기 어딘지 모르겠다고 했는데도 저를 데릴러오지않았고 결국 전 택시타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결혼 후 먼 타지로 제가 이동을 했기에 더더욱 힘들었고 이게 제가 집을 나온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리고 집엔 아무도 없었고 남편은 그날 12시까지 들어오지않았습니다 남겨진 저는 너무 서러워서 동생집에 가있었는데 그동안 남편이 연락와서 사과를 하거나 집에 들어와라고 했으면 다시 돌아갔을겁니다 근데 오히려 저보고 생각할시간을 가지자며 그러더군요 임신도 했는데 너무 서럽고 임신기간동안에 싸우면서 남편이 저에게 소리도 많이 질렀어서 이건 그냥 넘어가기가 힘들어 친정에 왔습니다 친정에 왔는데도 일주일동안 진심으로 미안해하거나 전화한통 없었고 이사실을 알게된 저희 아빠가 남편한테 전화를 해서 데릴러오라고 했습니다 아빠이야기를 들어보니 죄송하다와 더불어 본인 억울함을 이야기했다고 하더군요 아빠와 전화로 토요일에 오기로 했다는데 결국 안왔습니다 당일 카톡으로 저에게 오전 11시에 기차가 없어서 못간다 딱 한마디 와있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부모님도 화가 나셨습니다 그러고 제가 오늘은 와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니 표가없고 자긴 내일 자기 어머니와 점심먹고 데릴러온다고 하네요 그와중에 어머님과 밥까지 먹고 온다길래 사실 서운했습니다 그래서 그게 순서가 맞냐고 하니 뭔 순서타령이냐며 비꼬면서 답장온게 오늘 대화입니다 내일 남편이 오는데 전 사실 이 모든게 이해가 안갑니다 임신까지 했는데 너무 서럽기도하고 호르몬 문제로 제 감정기복도 심한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남편의 행동이 저는 아빠 자격이 없어보입니다 결혼생활을 유지할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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