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 때 웩슬러 검사 148이었던 아이고 교육청 영재반도 다녔는데 중학교 이후로 공부를 놓았어요. 중학교 때 반에서 22등/30명인가 했었고 고등 때도 5,6,7등급이 대부분이었죠. 그렇다고 사고 치고 그러진 않았는데 그냥 참 열심히 놀았어요. 저 성적에 반장은 여러번 해서 친한 친구들은 다수가 스카이 갔어요. 얘는 재수 때 정신 좀 차리는 것 같더니 인서울 겨우 해서 다니고 있어요. 군 입대를 늦게 한 편인데 걱정이 많았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애가 adhd 아니었을까 싶은데(현재도 그럴 수도) 화장실 불을 항상 켜놓고 나와요. 방은 항상 정신없이 어질러져 있고요. 학교 다닐 때 아침에 백번 깨워야 일어나서 삼년 내내 라이드했어요. 준비물 안가져가고 물건 잃어버리는 것도 자주 있었고요. 그래서 군대에서 어찌 버티나 했는데 훈련병 후반기 교육 수료 때 장군 표창 받고 보안 작전과? 그런 곳에 배치되었다더라고요. 몸 쓰는 일 없는 대신 모니터를 계속 보는 일이라는데 꼼꼼하고 실수 없어야할 것 같아 내색은 안해도 걱정되네요. 여전히 휴가받아오면 방은 엉망으로 어지르고 화장실 불도 켜놓고 다니거든요.
📰
이슈
-
·
-
·
약 1분 분량
·
0
|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회원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