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돌아가신지 두달정도 됐어요.. 49제 지내고 며칠지나 저희 어머니 꿈에 고운 한복을 입고 나타나서 "내 제사만 지내주고 잘 살아라" 하셨다네요.. 저희집은 코로나시기 때 집안에 환자도 많았고, 어쩌다보니 자연스레 제사를 없앴고 요즘은 성당에서 연미사만 올리고있어요.. 여러분이라면 이런경우 다시 제사를 지내실건가요..? 할머니 돌아가시기전까지 엄마랑 저랑 같이 모시기도했고, 평소 원하는것도 없이 조용하셨던 분인데 마지막 유언처럼 제사 지내달라고 하니 내년부터 기일에 제사 지내드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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