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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억오천에 샀는데

전세끼고 2001년에요. 서울 잠실에요. 엄마가 저는 인물이 못나서 집이라도 해가야 결혼할 수 있다고 해서요. 대학때 과외 알바 주말 휴일도 없이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어요. 4년 되니 종잣돈이 모여지더라고요. 신혼때 들어가 살려고 했는데 약혼했던 남친이랑 결혼이 깨어지고 그 집은 계속 전세로 돌렸어요. 언젠가는 그 집에 살게 될 줄 알았죠. 이제는 25억이 넘어간대요. 재개발 들어가서 팔 수도 없다네요. 노후자금이니까 잘 관리하다 팔아야지 싶었는데 들어가 살지 않았으니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네요. 내년 봄에 전세 재계약 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신혼부부는 계속 살고 싶다고 하는데. 저는 세금 때문에 그 집 들어가라고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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