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하나 참고 희생하면 모두가 편하잖아 이런 환경에서 오랜 세월 살아왔습니다 갱년기라 그런가 체력도 의욕도 바닥이고 이제는 나 하고 싶은대로 하며 멋대로 살고 싶어요 그간 잘 해오던 것들을 안하겠다고 하니 주변에서 힘들어하고 야속해합니다 더이상 나도 모르겠다 하는 심정인건 그만큼 제가 지쳤다는 의미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내 마음도 불편하고 편안하지만은 않아요 오랜 세월 관성이 생겨서 그렇겠지요 죄책감 같은 마음이 드는 이런 나 자신이 싫고요 정말 내 멋대로 나 하고 싶은대로 해도 괜찮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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