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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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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있는 아이 카톡을 보고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주말 휴식 시간에는 어느정도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나 봅니다. 이제 막 일병이고 생활관에 모두 선임이라서 한창 어려운 때이겠지요. 10월에는 2-3주간 외부 훈련도 있고 해서 처음 맞는 훈련에 준비도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신체적으로 조금 안좋은 곳이 있지만, 군 복무를 국민의 의무로 생각하고 잘 다녀오겠다고 했던 아이인데, 주말 사이에 몇몇 국대 축구 선수들의 발언 영상을 보았나봐요. 자신은 신성한 의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왔는데,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군 복무를 무슨 형벌처럼 여기며 기피하는 발언을 당당하게 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 한 것은 없는데, 아이는 올바르게 키웠나 봅니다. '너가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길게 보면 너의 선택과 결정과 실천이 스스로를 존중할 수 있는 경험이 분명히 될거다'라고 해주었습니다. 국대 일부 축구만 하는 우동사리를 머리에 얹고 사는 사람들, 이런 ... 욕이 절로 나옵니다. 자신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도 인식 제대로 하지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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