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수명이 길어지다 보니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는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60대 자녀가 80대 후반이나 90대 부모님을 모시는 일도 이제는 낯설지 않지요.
심지어는 자식이 먼저 죽는 경우도 흔하고요. 문제는 경제적인 부분입니다.
지금의 60대라면 이미 40대부터 부모님을 경제적으로 부양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도 은퇴할 나이가 되었으니, 부모님을 계속 부양하면서 자신의 노후까지 챙기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그나마 형제가 많다면 부담을 나눌 수 있겠지만, 핵가족 시대에 태어난 세대들은 그마저도 어려워지겠지요.
장수는 분명 축복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독립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수는 자녀나 본인에게 큰 문제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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